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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장윤철, "결승서 '끝판왕' 이영호와 대결 희망"

김기자2019-08-20 21:13

김성대를 꺾고 ASL 시즌8 결승전에 진출한 장윤철이 '끝판왕' 이영호와의 대결을 희망했다. 

장윤철은 20일 오후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8 4강 1경기서 김성대를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승리한 장윤철은 시즌5 이후 3시즌 만에 ASL 결승에 진출했다. 장윤철은 21일 벌어질 예정인 4강 2경기 이영호와 정윤종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장윤철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정말 좋다. 빨리 집에 가서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다"며 "경기 당일에는 연습을 안 하는데 어제 너무 많이 져서 불안했다. 올라갈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결승에 올라간 소감을 전했다. 

'9734 빌드(과거 '땡 히드라' 빌드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김명운이 최적화시킨 빌드로 알려져 있다)'를 막은 2세트 상황에 대해선 "처음에 뮤탈리스크 왔을 때는 절망적이었다. 초반에 커세어로 찾았을 때 병력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좌절했지만, 뮤탈리스크를 밀어낸 뒤 '할만하다'고 생각했다. 이후 상대가 공격을 오는데 히드라리스크밖에 없어서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9734 빌드로 인해 저그전이 힘들 거라는 질문에 대해선) 이 빌드 때문에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힘들다. 빌드를 안 하더라도 신경 써야 한다. 게임에 들어가서 했을 경우 유리한 상황이 나오지 않는다. 좋더라도 5대5 라서 힘든 게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장윤철은 결승전서 이영호와의 대결을 희망했다. 그는 "원래 8강, 4강이라면 (이) 영호 형을 만나기 싫었을 건데 결승전에서는 끝판왕인 영호 형을 이겨야 한다"며 "시즌6서 김정우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장에서 봤을 때 소름 돋더라. 그런 걸 나도 이뤄보고 싶다"고 했다. 

정윤종은 이영호와 정윤종의 4강 예상에 대해선 "냉정하게 봤을 때는 정윤종 선수가 6대4 아니면 5대5로 유리하다. 전체적으로 맵이 프로토스가 테란에게 좋다"며 "만약에 (정) 윤종이가 결승전에 올라온다면 시즌5 결승전 복수를 해야할 거 같다"고 했다. 

끝으로 장윤철은 "연습 도와준 임홍규, 아마추어 저그인 박상현, 이예훈, 김대한, 김병수, 정훈, (이)영한이 형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남 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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