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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장윤철, 접전 끝에 김성대 꺾고 3시즌 만에 결승행

김기자2019-08-20 20:54

장윤철이 김성대를 꺾고 ASL 시즌8 결승전에 진출했다. 장윤철이 ASL 결승에 오른 건 3시즌 만이다. 

장윤철은 20일 오후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8 4강 1경기서 김성대를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승리한 장윤철은 시즌5 이후 3시즌 만에 ASL 결승에 진출했다. 

이영호, 김정우에 이어 세 번째로 ASL 2회 결승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프로토스로서는 장윤철이 처음이다. 장윤철은 이영호와 정윤종의 승자와 오는 9월 1일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열리는 결승전서 맞붙을 예정이다. 

장윤철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성대가 기선을 제압했다. '신 피의 능선'에서 벌어진 1세트 초반 본진으로 들어온 장윤철의 질럿 3기 견제를 막아낸 김성대는 해처리를 늘린 뒤 저글링을 생산해 더블 넥서스 빌드를 선택한 상대 본진을 두들겼다. 

경기 중반 장윤철의 질럿이 진출한 타이밍을 이용해 저글링으로 공격을 퍼부은 김성대가 손쉽게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김성대는 '네오 실피드'에서 이어진 2세트서는 일명 '9734 빌드(과거 '땡 히드라 빌드'에서 진화된 버전. 빠르게 스타팅 포인트 멀티 2개 포함 4개의 멀티를 돌린다)'를 꺼내들었다. 이에 장윤철은 앞마당 멀티에 캐논으로 수비 라인을 갖춘 뒤 커세어와 질럿, 하이템플러를 조합했다. 

김성대가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는 듯 했지만 장윤철은 한방 러시로 역전시켰다. 드라군과 커세어 등을 조합한 장윤철이 맵 중앙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장윤철은 '오버워치'에서 이어진 3세트서는 장기전 끝에 아칸과 리버, 드라군, 하이템플러로 상대 병력을 압도했고 멀티까지 정리하며 2대1로 앞서나갔다. '트라이포드'에서 열린 4세트 초반 본진 미네랄 구석을 질럿과 프로브로 막고 상대 저글링을 줄인 장윤철은 후반 김성대의 폭탄 드롭을 드라군과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으로 저지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 ASL 시즌8 4강 1경기
◆ 장윤철(프) 3대1 김성대(저)

1세트 신 피의 능선 장윤철(프, 1시) 패 vs 승 김성대(저, 7시)
2세트 네오 실피드 장윤철(프, 4시) 승 vs 패 김성대(저, 12시)
3세트 오버워치 장윤철(프, 11시) 승 vs 패 김성대(저, 5시)
4세트 트라이포드 장윤철(프, 11시) 승 vs 패 김성대(저, 3시)

강남 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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