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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대 월드] 대회 2연패 '세랄' 요나 스탈라 "아직은 한국이 한 수 위"

박상진2019-08-18 21:22


GSL 대 더 월드 2연패를 달성한 세랄이 아직은 한국 선수들이 서킷 선수들보다 실력에서 앞선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9 GSL 대 더 월드' 결승전에서 세랄 '요나' 소탈라가 결승에서 4대 2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차지한 세랄은 16강에서 전태양을, 8강에서 조성호를 꺾은 후 4강에서는 김도우를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는 폴란드 저그 이레이저를 격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아래는 이날 대회 후 세랄과 나눈 인터뷰다.

대회에서 우승한 소감은
정말 기쁘고, 최근 우승을 많이 못했는데다가 실력도 제대로 못 보였다. 대회 연속 우승을 가져가고 싶었고, 이대로 글로벌 파이널까지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WCS 글로벌 파이널을 앞둔 전초전 격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내 레벨이 크게 변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올해 결승에서 진 적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 준비를 잘 했다. 전태양과의 경기 이후 계속 경기력이 올라가는 걸 느꼈다. 대회를 원활한 경기력으로 치러 나도 놀랐고, 이 실력을 글로벌 파이널까지 가져가고 싶다.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는데, 한국에 좋은 기억이 있을 거 같다
한국에 와서 좋았다. 대회 준비하느라 서울을 많이 못 봤는데, 많은 사람들이 환호해주고 좋은 게임을 해서 좋은 시간이었다. 한국에 조금 더 지내면서 조금 더 둘러볼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좋은 시간이었다. 형과 같이 여행을 하다가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들이 부진했는데, 본인이 보기에 어떤 거 같나
이 대회에서 서킷 선수들이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인 거 같다. 하지만 더 잘한다고 하기는 대회 하나로는 힘들 거 같다. 하지만 가능성을 충분히 보인 대회다. 그래도 아직 한국 선수들이 조금 더 앞서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토너먼트에서 다시 한국 선수들이 잘 할 수 있을 같다. 물론 서킷 선수들이 더 잘 할 수도 있다

저그가 최근 좋다고 하는데, 최근 밸런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테전에서는 딱히 이야기 할 건 없다. 서로 할만하기 때문이다. 저프전은 초반은 토스가 좋고, 후반은 감염충 때문에 저그가 좋다. 하지만 감염충이 너프될 예정이라 그 이후를 봐야 할 거 같다.

올해도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할 자신이 있나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대회라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 그 대회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준비하던 대로 준비하면 좋은 성적을 내줄 거 같다.

본인이 생각하는 종족별 한국 선수 최고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테란에서는 조성주, 프로토스에서는 이번 대회로 보자면 김대엽이다. 개인적으로는 김도우가 더 잘하는 거로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김대엽이 더 잘하더라. 저그에서는 박령우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못 봐서 아쉬웠다. 그래도 박령우가 한국 최고의 저그라고 생각한다.

한국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한국 팬들이 환영해줬고 호응도 해줬다. 정말 감사드리고, 이야기도 걸어주시고 같이 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서 좋았다. 한국 팬들에게 좋아해주는 게 영광이고,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정말 감사드린다. 

강남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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