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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김정균 감독 “후회 남는 시즌, 그러나 마지막에 웃는 팀 될 것”

모경민2019-08-18 16:22


SK텔레콤의 김정균 감독이 “굉장히 후회가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는 SK텔레콤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17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0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샌드박스 게이밍에 역전으로 승리했다.

SK텔레콤은 서머 초반 5연패로 시작해 9연승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화생명에게 발목 잡히며 10연승 기록은 쌓지 못했다. 다사다난했던 SK텔레콤은 샌드박스전을 승리, 서머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SK텔레콤의 김정균 감독은 “일하면서 후회해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는데, 이번 서머 시즌은 굉장히 후회가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 연승도 연승이지만, 연패했을 때가 가장 크게 아쉬웠다. 정규 시즌 1위가 목표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연패를 일찍 끊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9연승을 달리던 SK텔레콤은 한화생명전 이후 담원에게 0대 2로 패배하며 충격을 안겼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미끄러진 것. 김정균 감독은 “담원전이 정말 중요했던 경기였다. 담원전이 끝나면 샌드박스전 준비 기간이 하루밖에 없어 부담을 주기 보단 편안한 마음을 끌어내려고 했다”며 당시의 우려를 언급했다.

하지만 샌드박스에게 2대 1로 역전승을 거둔 SK텔레콤은 이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김정균 감독은 “스케줄을 보면 체력적인 부분을 제일 걱정했다. 삐끗하면 선발전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 남지 않았고 지금까지 전력질주 했으니 체력적인 부분 보다는 남은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최대한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휴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걱정했다.

김정균 감독은 “서머엔 업, 다운이 심했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도 힘들었을 것을 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발전하는 SK텔레콤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오늘 같은 경우 경기가 늦게까지 진행됐는데, 자리 지켜주신 분들과 온라인에서 끝까지 지켜봐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응원과 격려 보내주시는 팬들이 있기에 감사하다. 도장 깨기 성공해 롤드컵 직행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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