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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대 월드] 정명훈 꺾은 김도우 "전역모 세레모니를 보고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박상진2019-08-16 20:14


김도우가 정명훈에게 절대 지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16일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9 GSL 대 월드' 16강 2일차 4경기에서 김도우가 정명훈을 3대 1로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이날 김도우는 경기 전 정명훈의 전역모 세레모니를 당하고도 역전승을 거둔 것.

아래는 이날 경기 후 김도우와 나눈 인터뷰다.

8강에 오른 소감은
(정)명훈이와 최근에 연습을 많이 했는데 진 경기가 많았다. 방심하면 떨어진다는 생각에 긴장했는데 올라가서 기쁘다.

경기 전 정명훈의 전역모 세레모니를 당했는데
일단 너무 부러웠다. 게이머로서도 성공했고, 나보다도 빠른 나이에 군대도 다녀와서 부러웠다. 전역모를 본 순간 게임까지 지면 내가 다 지는 거 같아서 이기고 싶다고 다짐했다.

4세트 경기가 인상적이었다
한 판 정도는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예전에 (조)성주와 결승에서 썼던 빌드라 어떻게 될지 고민했다. 전역모를 보고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용했다.

외국 선수들이 많이 진출했는데, 예전 동료인 박령우와 어윤수의 패배가 컸던 거 같다
해외 대회를 챙겨보면 외국 선수들이 잘한다고 느낀 적이 많았다. 세랄이나 타임이 박빙으로 경기하는 걸 봐서 (어)윤수는 떨어질 거 같았는데 (박)령우는 의외였다. 절대 방심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상대인 스페셜은 어떻게 생각하나
까다로운 선수고 오늘 내가 테란전을 많이 보여줬으니 내가 부담감이 든다. 연습때도 토스전을 잘하는 선수라 까다로울 거 같다. 레이너를 원했는데 스페셜이 올라왔다.

인터뷰를 마치며 한 마디
작년 8강에서 탈락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꼭 스페셜을 이기고 4강과 결승까지 가겠다.

강남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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