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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상반기 1조원 매출 돌파...해외 매출 비중 62%

강미화2019-08-12 15:44


넷마블은 올 상반기 매출액 1조 38억 원, 영업이익 671억 원, 당기순이익 80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수준(-0.4%)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50.8%, 당기순이익은 44.7% 줄었다. 

1분기(4776억 원) 대비 2분기에 10.2% 오른 526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1조 원 매출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신작이 없던 1분기와 달리 2분기에 신작 출시 성과가 일부 반영됐다. 

넷마블은 지난 5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출시한 데 이어 6월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BTS월드'를 출시한 바 있다. 

상반기 전체 매출의 해외 매출 비중은 62%(6270억 원)다.  

북미 등 서구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을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의 일본 흥행이 뒷받침했다.  

권영식 대표는 "3분기에는 2분기에 출시한 흥행신작들의 실적이 온기 반영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등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고, 해외매출 비중도 하반기에는 70% 수준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일본 지역에 출시하고, '세븐나이츠2' 'A3: 스틸 얼라이브' 등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의 2분기 영업이익은 3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전 분기 대비 2.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7%, 전 분기 대비 10.2% 감소한 380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 5262억 원 중 해외매출은 339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7% 늘었다. 비중 역시 4%P 늘어난 64%로 나타났다. 국내 매출액은 1872억 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보였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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