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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크레이머' 하종훈, "남은 경기 원딜 가렌 가능하지만..."

김기자2019-08-08 08:09

LGD 게이밍이 징동 게이밍(JDG)을 꺾고 7연패서 벗어났다. 3세트서 이즈리얼로 11킬 6어시스트로 활약한 '크레이머' 하종훈은 "플레이오프에 도전하는 팀에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어서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LGD는 7일 중국 항저우 LGD 경기장에서 열린 LPL 서머 10주차 경기서 JDG에 2대1로 승리했다. 7연패서 벗어난 LGD는 3승 9패(-10)으로 14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는 탈락. JDG는 5승 8패(-3)로 플레이오프 싸움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였다. 남은 OMG, RNG와의 경기서 모두 승리한 뒤 리닝 게이밍(7승 7패), WE(6승 7패)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3세트서 MVP를 받은 하종훈은 경기 후 "오랜만에 승리해서 기쁘다. 플레이오프에 도전하는 팀에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어서 좋다"며 "(LGD가 후반에만 가면 강해지는 이유에 대해선) 이유는 잘 모르겠다. 저를 예를 들자면 플레이오프에 못 갔을 때 좌절을 했는데 다른 팀이 PO에 가지 못하도록 고춧가루를 뿌리자는 마음이 강해지는 거 같다"고 말했다. 

하종훈은 LGD가 남은 경기서 재미있는 조합을 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가렌 원딜도 가능하지만, 코치님이 시켜줄지 모르겠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선수 변동이 심한 LGD에서 팀을 지킨 이유에 대해선 "게임을 하면 옆에 있는 선수들이 바뀌더라. 그렇지만 저라도 여기에서 자리를 지키면서 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하종훈은 미드 트리스타나에 대해선 "희한하게도 현재 메타에서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원래 자리보다 미드나 탑으로 가는 게 좋은 거 같다"며 "바텀으로 가면 2대2 라인이기에 트리스타나 같은 챔피언은 라인전서 힘들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하종훈은 3세트서 이즈리얼로 '마법공학 총검' 빌드를 선택한 배경에는 "팀에서 AP가 필요하다고 했고 솔로 랭크에서 했을 때 '총검'으로 간다면 상대 딜러를 제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LGD 게이밍.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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