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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빛의 위클리 LPL] 중하위권 팀에 2연 진땀승 거둔 IG…FPX-TES는 '순항 중'

이한빛2019-07-19 01:32

리프트 라이벌즈 후 다시 여정에 나선 LPL 대표 4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19 리프트 라이벌즈가 막을 내리고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중국의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는 지난 12일에 재개됐다. 7주 3일차까지 진행된 현재 펀플러스는 8전 전승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인빅터스 게이밍(iG)은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두 경기에 나서 세트 스코어 2대 1로 2연승을 거뒀지만 상대팀이 13위 OMG와 16위 비시 게이밍(VG)이라는 점에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이었다. 특히 OMG전 2세트에서 지나친 공격성과 적에게 쉽게 노출되는 포지션으로 적에게 연이어 공격 기회를 허용하며 킬 스코어 6대 25로 완패했다.

최하위 VG에게 일격을 당한 타격도 컸다. VG는 2부 리그 LDL 팀인 언리미티드 포텐셜(UP)에서 콜업한 탑 라이너 '큐브' 이 디안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IG는 2세트 초반부터 상체가 흔들렸고 3대 21로 한 세트를 내줬다. 그로 인해 IG는 에드워드 게이밍(EDG), 리닝 e스포츠(LNG)와 나란히 6승 3패 라인에 섰지만 득실에서 크게 밀렸다. IG가 다가오는 펀플러스전 전에 흐트러진 경기력을 수습해 상위권에 오를 발판을 마련할지 여부가 중요해졌다.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에서 유일하게 세트승을 거뒀던 펀플러스는 LPL 재개 후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은 모습이다. 1세트에선 미드-바텀의 저항에 잠시 주춤하며 32분에 넥서스를 철거했지만, 이어진 2세트에선 26분 만에 킬스코어 14대 3으로 압살하며 8연승을 달렸다. 원거리 딜러인 'Lwx'도 이날 2세트 MVP를 수상하며 MVP 순위 단독 2위가 됐다.

TOP e스포츠(TES) 역시 리프트 라이벌즈의 후유증을 떨쳐내고 동료였던 징동 게이밍을 상대로 낙승을 거두며 순항했다. TES는 'Xx' 대신 5월 말 서브 멤버로 들어온 '아키'를 선발 정글러로 출전시켰다. 핵심 선수인 '나이트9'는 이렐리아로 10일 1데스 3어시스트를 올려 1세트 MVP로 선정됐다. TES는 7주차 두 번째 상대인 12위 LGD를 상대로 승리하고 펀플러스를 바짝 추격할 거로 예상된다.

한편 시즌 중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왔다. 로얄 네버 기브업(RNG)의 정글러 'Mlxg' 리우시우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한 것. 'Mlxg'는 2018년 LPL, MSI, 리프트 라이벌즈, 아시안게임 등 롤드컵을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팀의 우승 행진을 이끈 정글러다. 2019 시즌 휴식을 선언하면서 번아웃과 팀내 불화 등 각종 이야기가 중국 커뮤니티 내에 돌았고, 그는 결국 공식 은퇴라는 선택을 내렸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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