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배틀그라운드

[PKL] 2연속 데이 우승 디토네이터 '위키드' 김진형 "확실하지 않으면 쏘지 않는다"

박상진2019-06-19 22:12


2연속 데이 우승을 차지한 디토네이터의 실력 상승은 전투보다 생존을 택한 방법 때문이었다.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2 5주 2일차 경기에서 디토네이터가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미라마 두 라운드에서 40점을 기록한 디토네이터는 3라운드 9점까지 기록하며 49점을 올렸다. 아쉽게도 마지막 라운드 점수를 얻지 못한 디토네이터는 4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월요일 경기에서도 데이 우승을 차지한 디토네이터는 2연속 데이 우승으로 299점을 기록, 301점의 DPG 다나와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

아래는 이날 경기후 디토네이터 '위키드' 김진형과 나눈 인터부다.

2일 연속 데이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항상 욕심을 가지지 않고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고, 그 점이 좋게 작용해서 성적이 잘 나오는 거 같다.

미라마에서 40점을 쓸어담았다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모든 팀들이 조급해진다고 생각해서 천천히 시야를 확보하고 운영하면 비어있는 곳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비어있는 곳을 잘 찾아냈고, 자기장의 도움도 잘 받았다. 무엇보다 모두가 실수하지 않아 1등을 할 수 있었다. 팀원들에게 고맙다. 최근 연습하는 게 적을 잡기보다는 생존을 목적으로 게임을 하고 있고, 확실하지 않으면 총을 안쏴서 모두가 생존해 있다..

반면 에란겔에서 9점밖에기록하지 못했다
3라운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왔고, 4라운드는 준비한대로 못했다. 오늘 컨셉대로 앞에 팀이 나가는 걸 체크하고 그걸 채워나가야 하는데, 개집 앞의 집에서 나가는 걸 체크하지 못해서 과감하게 가운대로 질렀다. 상대가 나가는 걸 체크했으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아마 VSG처럼 운영했을 거 같다.

시즌 막판 종합 2위까지 올라왔는데
페이즈1에 있어서는 운영이 안정적이 됐다. 그리고 소통이 원활하게 됐고, 막힘없이 진행하고 있다. 페이즈2 초반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소한 실수때문에 점수를 먹지 못한 날이 많았다. 그 점을 보완해서 후반부에 치고 나올 수 있었다. 많은 점수를 얻었지만 방심하지는 않겠다. 

국제대회 출전 가능성은 얼마로 보고 있나
30%라고 생각한다. 하루만 못 해도 10등 밖으로 나갈 수 있고, 우리도 그럴 수 있어서 끝까지 집중을 해야 할 거 같다.

인터뷰를 마치며 한마디
페이즈1때 아쉬운 모습을 보여 국제대회 못 나가서 죄송했고, 이번 페이즈2에서는 국제 대회에 나가서 아시아에서 디토네이터라는 팀을 알리고 싶다.

송파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