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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랭크' 강선구, LJL 첫 데뷔전 승리하며 순항

모경민2019-06-15 14:40


센고쿠 게이밍으로 입단한 '블랭크' 강선구가 15일 LJL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지난 5월 27일 센고쿠 게이밍은 공식 SNS를 통해 '블랭크' 강선구 입단을 알린 바 있다. 강선구는 지난 4일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 서머 스플릿' 미디어데이에서 "센고쿠가 가장 진정성 있었다"며 입단 이유를 밝혔다.

이후 강선구는 15일 일본 도쿄 요시모토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상대는 AXIZ, 센고쿠 게이밍과 한솥밥을 먹었던 정글러 '스마일' 원종하가 자리한 팀이다. 

강선구는 첫 경기에서 올라프로 경기 중반까지 노데스를 유지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경기 28분 원딜러 '오뚜기' 송광호가 미드에서 끊기는 사고가 발생해 상대에게 바론을 내줬다. 센고쿠 게이밍이 리드하던 글로벌 골드도 역전됐다. 센고쿠 게이밍은 외곽 타워까지 차례로 밀리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바론 버프가 끝난 후 적진 중앙으로 파고든 니코와 올라프를 선두로 한타에서 승리, 그대로 넥서스까지 돌격했다. 

롤드컵 우승 경력으로 일본 리그에 진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강선구는 LJL 데뷔전에서 승리한 후 방송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심경을 밝혔다. 

또한 센고쿠 게이밍의 탑 라이너는 '돈슈' 요시무라 다이키로 올해 18세를 맞는다. 강선구는 "탑 라이너가 어렸다. 나도 데뷔전이라 긴장했지만, 그 친구도 긴장한 것 같아 다독여줬다. 그래도 막상 게임 시작하니 잘하더라"고 말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강선구는 "헤드셋을 끼고 있었는데 함성이 들려 열기가 대단하다 싶었다"는 말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LJL 공식 중계 캡처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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