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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샌드박스, 드디어 그리핀 잡았다(종합)

김기자2019-06-12 22:20

샌드박스 게이밍이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그리핀을 드디어 잡아냈다. 

샌드박스는 12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 그리핀과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샌드박스는 2승 1패(+1)를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그리핀은 개막 2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시즌 2승 1패(+2). 샌드박스는 팀 배틀코믹스 시절부터 이어져온 그리핀과의 악연을 끊어냈다. 

샌드박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경기 10분까지 그리핀과 신경전을 펼친 샌드박스는 전령을 먹고 탑 갱킹을 시도한 그리핀의 병력에 '서밋' 박우태의 사일러스가 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샌드박스는 대지 드래곤을 가져온 뒤 근처에 있던 상대 병력을 제압했다. 포탑까지 가져오며 골드 격차를 벌린 샌드박스는 경기 18분 두 번째 대지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그리핀의 3명을 정리했다. 

격차를 벌린 샌드박스는 경기 24분 상대 탑 정글 캠프에서 벌어진 전투서 '고스트' 장용준의 바루스가 ''소드' 최성원의 제이스를 제압했다. 바론을 가져온 샌드박스는 미드 전투서 '서밋'의 사일러스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그리핀의 미드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낸 샌드박스는 경기 28분 탑과 바텀 건물을 밀어냈다. 승기를 굳힌 샌드박스는 밀고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를 내준 샌드박스는 3세트 초반 '온플릭' 김장겸의 엘리스가 바텀 갱킹을 시도해 '바이퍼'의 소나를 제압했다. 탑에서 '서밋'의 라이즈가 잡힌 샌드박스는 정글에서 '온플릭'의 엘리스가 '소드'의 아트록스를 상대로 킬을 따냈다. 이에 그리핀은 경기 15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바이퍼'의 소나가 활약하며 킬 수에서 앞서나갔다. 

샌드박스는 미드 지역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그리핀의 미드 3차 포탑까지 밀어냈다. 그리핀의 역습에 '서밋'의 라이즈와 '고스트'의 드레이븐이 잡혔지만 그리핀을 계속 압박했다. 경기 22분 바론을 처치한 샌드박스는 이를 막기 위해 달려든 그리핀의 병력을 잡아냈다. 도망가던 '쵸비'의 아칼리를 끊어내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샌드박스는 상대 본진으로 밀고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종로 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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