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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KPL] '패패승승승' 성공하며 연승 지킨 킹존 드래곤X

모경민2019-05-23 23:04


설마는 설마로 끝났다. 킹존은 패패승승승으로 연승을 지키며 GOG에 승리했다.

23일 상암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KRKPL 스프링 78매치에서 킹존 드래곤X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GOG에 승리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지만 GOG는 1세트 초반 운영으로 탑, 바텀 사이드 포탑을 먼저 뚫는데 성공했다. 킹존은 사이드 수비 전력을 끊어낸 후 탑 1차 포탑을 부수며 되갚기에 나섰다. 경기 15분 암흑 폭군을 사이에 둔 두 팀이 마주쳤다. 킬은 나오지 않았지만 폭군을 가져간 GOG가 이득에 가까운 상태로 소강상태에 들어섰다.

GOG는 'Core'를 시작으로 킹존의 멤버를 각각 끊어내며 억제 포탑을 먼저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주재자까지 습득, 수비를 뚫고 압도하며 킹존의 본진을 파괴해 모두의 예상을 깨고 GOG가 승리했다.

기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GOG는 2세트 초반 킹존의 서포터 '770'을 끊고 기세를 올렸다. 게다가 8분, 킹존에 들키지 않고 이른 주재자 타이밍을 잡아 방해 없이 선봉대를 소환했다. 종종 과도하게 진입하는 실수가 나왔지만, 사이드 운영권을 꽉 쥔 GOG는 그대로 게임을 끝내며 킹존을 상대로 2연승을 차지했다.

창단 이후 무패행진인 킹존에 비상등이 켜졌다. 심지어 그 상대는 8위의 GOG. 놀라운 상승세로 킹존에 연달아 펀치를 날린 GOG는 3세트에서 나타를 꺼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킹존은 한타를 피하고 상대 정글 장악하며 유리한 기세를 이어갔다. 이후 GOG의 실수를 캐치한 킹존은 순식간에 본진을 파괴하며 3세트를 승리했다. 

한번 GOG를 흔든 킹존은 4세트에서 한타 조합으로 다시 몰아붙였다. 'Core'은 6킬 0데스 6어시를 기록하며 거침없이 상대를 압박했다. 'XingC' 역시 상대 딜러를 묶으며 활약했다. 시원한 경기력을 보인 킹존은 15분만에 적 본진을 파괴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오늘의 승자를 결정한 5세트에선 다소 일찍 승기가 기운 것처럼 보였다. GOG는 딜이 나오지 않아 킹존과의 전투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RainMan'의 초선이 활약하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킹존은 한타에서 초선을 끊고 곧바로 적진으로 돌격해 긴 싸움을 승리로 끝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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