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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달라진 젠지', 개막 첫날 중간 집계 선두로 올라서

모경민2019-05-20 20:43


젠지가 페이즈 2, 두 번째 매치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중간 집계 선두에 올라섰다.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PKL)’ 페이즈2 1주 1일차 중간 집계에서 젠지가 선두를 차지했다.

새로운 페이즈가 열리며 맵 진행에도 변경사항이 생겼다. 4판 중 한 판만 진행됐던 미라마가 한 매치 더 늘어나며 미라마 2매치, 에란겔 2매치로 변경됐다.

첫 매치의 수송기는 항구에서 라 코브레리아 아래쪽으로 날았다. 안전 구역은 정중앙 산 마르틴 중심으로 잡히며 팀들에 많은 가능성을 제시했다. 페이즈2의 축포를 올린 팀은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였다. ‘봉’ 차주혁은 젠지 ‘에스더’ 고정완을 잡으며 첫 킬을 올렸다.

자기장은 정수장 방향으로 좁아졌다. 안전 구역 하단에 위치했던 젠지와 OP레인저스, MVP는 상단으로 이동하기 위해 외곽을 돌아갔다. 고정완을 잃은 젠지는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았다. 라베가는 외곽을 돌아 진입하던 젠지와 부딪혔고, 이 과정에서 맨몸을 드러낸 젠지에게 일격을 퍼부었다. 적을 피해 자기장을 맞으며 진입하던 젠지는 이후 빠르게 마무리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킹스로드는 안전 구역 안쪽 진입에 성공했지만 다방면에서 쏟아지는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가장 먼저 탈락했다. 정수장 왼쪽 건물에 자리하던 월드클래스(이하 WC)는 뒤늦게 진입하던 OP아도르를 정리, 이후 아프리카 아레스까지 무너트리며 기세를 올렸다.

APK는 정수장 상단 언덕에서 넓게 팀원을 분포, 북쪽과 서쪽을 정리하며 마지막으로 남은 아프리카 페이탈과 맞대결을 펼쳤다. 아프리카 페이탈 ‘쉐도우’ 이승순은 홀로 빠져나온 ‘Black9’ 구종훈을 처치하며 한 명의 인원 손실 없이 매치1의 치킨을 가져갔다.

매치 2의 수송기는 라 코브레리아를 빗겨 추마세라를 통과하며 하강했다. 그리핀 레드의 ‘드래프트’ 김동환은 시작과 동시에 낙하산을 타고 하강하는 팀 스퀘어 ‘한야’ 김상우를 잡아 킬을 올렸다.

안전 구역은 추마세라 좌측의 광산으로 좁혀졌다. 엘 포조나 페카도에 자리잡았던 팀들은 다급하게 아래쪽으로 들어갔다. 경기 14분 광산 절벽 아래 건물에서 젠지와 그리핀 레드가 맞붙었다. 절벽 위에 있던 킹스로드 또한 견제 사격을 가했다. 젠지는 먼저 ‘메랄드’ 윤희성을 뭅히며 전투에서 승리했다.

매치 1에서 종합 2등을 차지했던 APK는 안전 구역으로 진입하던 도중 사방에서 쏟아지는 공격으로 빠르게 탈락했다. 이후 자기장을 맞으며 싸우던 DPG EVGA는 OGN 에이스에 탈락했다.

전장 동쪽에서 OP레인저스와 아프리카 페이탈의 치열한 싸움이 펼쳐졌다. OP레인저스는 ‘테메리아’ 이길도의 매복 플레이로 승리, 마지막 격전지로 들어섰다. 탑 4에서 유일하게 풀스쿼드를 유지한 젠지는 과감하게 킬로그를 올리며 남은 팀들을 쓸어담았다. 결국 젠지는 12킬로 매치 2의 왕좌를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매치 중간 집계 결과 젠지 e스포츠가 22포인트로 1위, 21포인트를 얻은 라베가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송파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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