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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결승] 유럽의 기상 울린 G2 Esports, 첫 MSI 우승(종합)

모경민2019-05-19 18:15


MSI에서 첫 유럽-북미 간의 대전이 펼쳐졌다. 승리의 깃발은 유럽에 꽂혔다. 이로서 G2에게도, 유럽에게도 MSI 첫 우승이란 기록이 세워졌다.

19일 대만 타이베이 헤핑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에서 G2 Esports가 팀 리퀴드에 3대 0으로 빠른 우승 직행 열차에 탑승했다.

G2는 1세트 인베이드 과정부터 기세를 올리며 우승에 가까워졌다. 이후 10분이 넘지 않는 경기 시간에 4천 골드 차이와 킬 스코어 7대 0까지 벌리며 압도적인 차이를 만들었다.

역전 기회는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퍽즈'의 자야는 경기 15분 경과 천 골드 가량의 현상금까지 걸린 상황이었다. 팀 리퀴드는 미드 전투에서 '퍽즈'를 타워 안쪽으로 끌어내 천 골드의 현상금을 얻었지만 골드 가량의 차이를 좁힐 순 없었다. 

결승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탑 파이크가 다시 출연했다. '원더'는 2세트에서 탑 파이크로 '임팩트'의 케넨을 상대했고, '캡스'는 사일러스로 '젠슨'의 아칼리를 상대했다.

초반과 중 후반은 아칼리가 무난하게 성장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미드 공세에 나선 G2가 역습으로 팀원을 잃었을 때, 숨어있던 '캡스'의 사일러스가 팀원과 함께 남은 적을 잡아 에이스를 띄우면서 경기가 기울어졌다.

결국 '캡스'의 사일러스는 10킬을 올리며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자라났다. 바론 버프를 두른 G2는 손실 없이 에이스를 띄우고 승리하며 우승 직전까지 다다랐다.

3세트의 밴픽은 1세트 밴픽과 비슷하게 진행됐다. G2의 바텀 듀오는 자야-라칸 조합을 다시 꺼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움직였다. 

탑과 미드, 바텀 라인 모든 곳에서 G2에게 승전보가 울렸다. '원더'와 '얀코스'는 탑 라인을 말렸고 '캡스'는 홀로 2대 1을 승리했다. 바텀에서도 카이사 솔로킬이 나왔다. 

1세트와 비슷한 구도가 나타났다. 경기 12분 글로벌 골드 5천 차이와 킬 스코어 8대 1로 역전 가능한 구도조차 쉽사리 나타나지 않았다. '캡스'는 이렐리아로 상대를 압살, G2는 20분도 채 되기 전 3세트를 끝내며 우승에 성공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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