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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LoL 리그에서 승부조작 사건 발생, 해당 팀 퇴출 및 관계자 중징계

이한빛2019-04-24 21:29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LoL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마스터즈 시리즈(이하 LMS)에서 승부 조작 사건이 발생, 오너가 팀 운영권을 박탈당하고 연루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는 대회 참여 금지 및 출전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24일 LMS를 운영하는 대만 가레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MS 참가팀인 '드래곤 게이트 팀(이하 DG)'을 승부 조작 주도 및 가담으로 리그에서 퇴출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가레나는 조사 끝에 팀 내 다수의 인원이 승부 결과를 조작하는 행위에 가담한 것을 확인하고 중징계를 내렸다.

지난 10일 가레나는 DG의 오너와 코치 2명, 정글러인 'JGY'를 도박과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게임 내 행위를 고발하는 리포트를 받았다고 전했다. 제보를 받은 가레나는 조사에 착수해 인게임 보이스와 채팅 내역, 경기 리플레이를 확인했고 DG에 소속된 모든 관계자와 선수에게 내용을 확인했다. 다만 어느 경기가 승부 조작과 연루되어 있는지는 보고서에 나와있지 않다.

승부 조작이 사실임을 확인한 라이엇 게임즈는 DG 오너에게 프로 및 아마추어 LoL팀을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영구 박탈하고 DG를 LMS에서 퇴출했다. 연루된 2명의 코치진은 비시즌 제외 12개월 동안 LoL 관련 대회에 참여할 수 없고, 정글러 'JGY' 역시 비시즌 제외 18개월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DG는 지난 11월에 창단해 팀 아프로의 시드권을 받아 2019 LMS 스프링에 참가, 2승 12패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사건으로 퇴출된 DG의 자리에는 LMS 2부 리그인 ECS에서 1위를 차지한 수퍼e스포츠가 대신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대만 가레나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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