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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역대급 대진, 해설 예측도 각양각색

모경민2019-04-15 23:36


하광석-김동준 해설이 승강전에서 kt 롤스터의 우세를 점쳤다. 김의중 캐스터와 이현우 해설은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며 고민을 표했다. 

오는 16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리는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롤챔스) 서머' 승강전에서 kt 롤스터와 VSG, 진에어 그린윙스와 ES 샤크스가 대전을 펼친다. 

챌린저스 코리아의 중계진으로 활약 중인 '빛돌' 하광석 해설은 승강전 예측 전 "아무리 성적이 나오지 않았어도 kt 롤스터는 가장 유리할 것"이라는 전제를 깔았다. kt 롤스터는 지난 롤챔스 스프링 시즌 4승 14패로 9위에 머물렀다. 10위인 진에어와 3승 차이, 8위인 아프리카와는 단 1승 차이로 승강전을 치르게 된다. 

하광석은 kt 롤스터의 우세를 점친 이유로 "하락세와 별개로 선수 개개인의 힘이 존재하기 때문에 웬만해선 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진에어 또한 막바지에 보여준 경기력에서 '되든 안 되든 자신감 있게 시도하자'는 마인드가 보였다. 그 마인드가 진에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소 소극적이었던 진에어의 기세가 적극적으로 바뀐 것을 언급했다. 

곧 챌린저스 스프링에서 정규 1위를 차지한 ES 샤크스와 APK와의 혈전을 뚫고 올라온 VSG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광석은 "ESS는 전반적으로 능력치가 좋다"고 분석했으며 "마지막 5판 3선 승제의 장기전에 돌입하면 분명히 ESS가 유리할 것이다"라며 ES 샤크스의 전력을 판단했다. 총 10명의 팀원을 지닌 VSG에는 "장기전에서 다섯 선수를 모두 교체해 특이한 밴픽으로 임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기복이 존재해 다소 불리해 보인다"며 각 팀별로 전력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

함께 챌린저스의 중심을 잡고 있는 '단군' 김의중 캐스터 역시 하광석의 말에 적극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VSG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보이고, ESS는 탄탄한 편이다. 하지만 최근 있었던 승강전 중 가장 어려운 예측"이라며 고민했다. 한편 챌린저스와 롤챔스 해설을 동시에 맡고 있는 이현우 해설은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한 팀씩 올라가더라. ESS가 올라간다 생각해도,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며 혼란한 마음을 대변했다. 

김동준 해설은 "역시 kt 롤스터는 잔류 가능성이 높다. ESS와 APK의 경기를 봤는데, 아직은 부족한 면이 보였다. VSG도 마찬가지. kt 롤스터 외에 나머지 한 자리는 혼전이다"라고 한마디 보태며 분석에 힘을 실었다.

마지막으로 하광석은 변수까지 짚어주며 "승강전은 멘탈 싸움인데 진에어의 한상용 감독이 베테랑 아닌가. 오히려 kt 롤스터가 승강전을 처음 오다 보니 어떻게 마음을 추스르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짚었다.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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