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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PN 코리아 박상진PD "우리의 가치관은 '새로운 재미 추구'"

김기자2019-03-29 02:22

VSPN 코리아가 새로운 콘텐츠에 도전한다. 예능 프로그램을 주로 제작했던 PD들이 VSPN 코리아와 함께하면서 기존보다 자유롭고 형식에 구애 받지 않게 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VSPN 코리아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 오는 31일 VSPN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인 '유쿨렐레 스튜디오(https://www.youtube.com/channel/UCBFFNgyMQoGTTJgnbfw1lNg)'를 통해 '더 보물 라이브 77(더보라 77)'를 라이브로 중계한다. 프로젝트의 콘셉트는 '보물찾기'다. 성승헌 캐스터와 온상민 해설의 진행 속에 시청자들이 참여해 베넷핏 획득에 도전한다. 방식은 간단하다. 

방송 시간인 77분 동안 보물찾기가 시작된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방송 중간에 결정적인 단서가 제공되면 시청자들은 단서를 중심으로 보물을 획득하게 된다. 벌칙은 없다. 상금은 현금 100만원(세금 제외)을 그 자리에서 준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VSPN 코리아 박상진 PD는 "기존 프로그램과 다르게 '더보라 77'은 장소의 경계가 없다. 찾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거다"며 "대부분 사람들은 어린 시절 보물찾기에 대한 추억이 있다. 그런 보물찾기의 모습이다. '더 보라 77'은 야외에서 벌어지는 보물찾기 버라이어티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 자기소개 부탁한다
VSPN 코리아 영상제작팀의 박상진PD다. VSPN 코리아서 예능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CJ E&M '다이아TV' 콘텐츠를 진행과 동시에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이슈를 두는 건 '더 보물 라이브 77(더보라 77)'이라고 성승헌 캐스터, 온상민 해설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콘텐츠가 예정되어 있다. 오는 31일에 첫 라이브를 진행한다. 

- VSPN 코리아가 준비 중인 '더 보물 라이브 77'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
시청자들이 라이브로 참여하는 실시간 보물찾기다. 비슷한 콘텐츠라고 하긴 그렇지만 '잼라이브' 프로그램을 생각하면 될 거다. 그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장소의 경계가 없다. 찾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거다. 대부분 사람은 어린 시절 보물찾기에 대한 추억이 있다. 그런 보물찾기의 모습이다. '더 보라 77'은 야외에서 벌어지는 보물찾기 버라이어티다. '77'의 의미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이지만 오랜 시간 하기는 싫었다. 시간이 길면 안 되기에 보물찾기에 추리할 수 있는 시간, 사람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행운의 숫자인 '7'이 들어간 77분으로 정했다. 77분 동안 보물찾기가 시작되고 그 안에서 결정적인 단서가 제공된다. 77분 만에 무조건 보물찾기 승자가 나온다. 상금은 세금을 뺀 현금 100만원을 현장에서 준다. 

- '성님온님쇼'도 제작했다고 들었는데
두바이에서 이미 촬영이 끝났다. 시즌1의 콘텐츠는 제작이 거의 됐다. '성님온님쇼'는 유투브 채널에 나가지만 제 생각에는 방송 포맷에 가깝다. 실질적인 게임과 접목된 예능이다. 시즌1은 배틀 그라운드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시각을 예능적인 부분서 바라본 거다. 
- 온라인 채널이다 보니 제작은 자유롭지만, 남들과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거 같다
유튜브도 어느 정도의 규제는 있지만 지상파, 종편, 케이블처럼 방송 심의에 얽혀져 있지 않다. 다른 프로그램보다 제재가 덜하다. 자유롭기 때문에 표현적인 부분서 유리하다. 또 VSPN 코리아에는 방송 경력이 높은 PD들이 모였기에 기존의 방송보다는 다른 콘텐츠를 보여줄 자신 있다. 방송에서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걸 자유롭게 보여주고 싶다. 예를 들어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을 들자면 히스토리 채널의 '뇌피셜', JTBC '룰루랄라 스튜디오'의 박준형 '왓썹맨' 등이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방송에서 못하는 거지만 기획력+아이디어를 갖고 해보자라고 덤벼들어서 성공한 콘텐츠다. 이런 것이 피디들이 예전부터 꿈꿔온 거다. 

- VSPN 코리아가 추구하는 예능 가치관에 관해 설명을 하자면
거창할 건 없다. 온라인에서 하는 거지만 재미있으면 된다. 사실 재미라는 것도 다양하다. 허무하게 웃긴 것도 있지만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도 재미다. 어느 한 주제에 신경 써서 몰두하는 것도 재미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방송 콘텐츠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고자 한다. 우리가 기획, 제작하는 것 중의 하나가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보물찾기였고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시청자분들이 접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참여를 해서 베네핏을 얻어가는 예능이다. 결론만 놓고 본다면 우리의 가치관은 '새로운 재미 추구'다.

- VSPN 코리아 채널의 플랜은 갖고 있는가? 
우리가 가장 메인으로 하는 '더 보라 77'의 시즌1은 1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약간의 정비 기간을 가진 뒤 더 큰 규모로 시즌2를 한다. 매주 하는 콘텐츠다보니 3달 정도 소모된다. 안정적으로 돌리는 걸 베스트로 생각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즌3까지는 제작 할 수 있을 것 같다 '성님온님쇼'도 준비되어 있으며 별개로 하는 조그만 콘텐츠 등이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VSPN 코리아 채널 유쿨렐레스튜디오에 릴리즈되는 프로그램은 10개 정도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은지 
저는 영상제작팀이기 때문에 영상쪽으로만 이야기한다면 VSPN 코리아 채널에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연차에 상관없이 개개인의 PD의 아이디어와 기획만 좋다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프로그램이 후배가 만든다면 선배들이 서포트를 해줄 것이다. 최대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릴리즈하고 싶다. 프로그램은 존폐 여부는 우리가 아닌 시청자 몫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있지만 시청자 수가 잘 안나오는 콘텐츠는 보완하면서 계속 새로운 걸 만들어가고 싶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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