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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포스트시즌 진출 원하는 한화생명, 담원 꺾을수 있을까

이한빛2019-03-15 15:28

한화생명이 포스트시즌 진출 라이벌인 담원을 꺾고 안정권에 들어설 수 있을까.

15일 서울 롤파크에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8주 2일차 2경기가 담원 게이밍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로 펼쳐진다. 현재 나란히 8승 라인으로 아슬아슬하게 5위에 걸쳐져 있는 한화생명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일전에 나선다.

시즌이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매 경기 결과에 따라 팀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화생명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7주차까지 킹존-한화생명-담원이 나란히 8승 라인에 서면서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기 때문. 그 중 킹존은 담원과 한화생명을 모두 꺾었고, 남은 경기 중에 하위권에 있는 진에어, 젠지, kt, 아프리카가 있어 더 많은 승리를 챙기고 자리 굳히기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담원은 10주차에 젠지와 kt를 상대한다. 

한화생명은 이미 대부분의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를 끝낸 조금 난감한 입장에 놓였다. 10주차 kt를 상대하는 것을 제외하면 그리핀, 샌드박스, SK텔레콤을 모두 상대해야 하기 때문. 최악의 시나리오 상으론 3패를 떠안고 포스트시즌의 꿈을 접어야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눈앞의 라이벌인 담원을 제압해야만 한다. 한화생명 입장에선 포스트시즌 진출의 명운을 가를 중요한 경기가 되는 셈이다.

두 팀의 경기력은 스탯상으로는 호각을 다툰다. '트할' 박권혁이 주전급으로 활동했던 '너구리' 장하권보단 더 나은 KDA를 기록하고 있고, 세트 출전수가 적어 KDA 계산에서 유리한 '플레임' 이호종과도 큰 격차가 없다. 뚝심있는 플레이와 공격성으로 이미 '빛할'이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박권혁은 팀의 튼튼한 상체 근육 역할을 해주고 있다. 

바텀 라인의 경우 7주차에서 '뉴클리어' 신정현과 '호잇' 류호성이 잠시 주춤했지만 여전히 누적 스탯에선 '상윤' 권상윤과 '키' 김한기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이 7주차에서 기록한 스탯은 10위인 진에어를 상대로 거둔 경기만을 기반으로 기록된 것이라 담원을 넘을 만큼 강하다는 낙천적인 분석을 내놓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권상윤은 지난 진에어전 후 인터뷰에서 "경기를 지면 다른 팀에 순위를 의지해야 한다. 매년 그랬는데 이번에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내비쳤다.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두고 담원과 외나무 다리 위 진검 승부를 벌여야 하는 한화생명. 패배하면 포스트진출권 싸움에서 사실상 낙오될 수 밖에 없는 일전 끝에 환호할 수 있는 팀은 누가 될까.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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