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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젠지, 니코-베인 조합으로 그리핀에 1세트 승리

모경민2019-03-14 17:11


젠지가 새로운 조합, 니코-베인을 잡고 그리핀을 잡는데 성공했다.

14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8주차 1경기 1세트에서 젠지e스포츠가 그리핀을 잡고 순항했다. 젠지는 탑에 니코를, 바텀에 베인을 선택하며 기존 스타일을 버리고 교전에 강한 조합을 꺼내 승리했다. 

경기 초반 그리핀의 바텀 듀오가 상대의 서포터가 혼자 남은 순간을 캐치, 안정적인 다이브로 선취점을 얻어갔다. 이어 '리헨즈' 손시우가 몰래 협곡의 전령을 치고 있던 자르반을 발견해 곧바로 녹턴 궁을 덮었고, 결국 자르반을 죽이고 협곡의 전령을 가져갔다. 

젠지는 뛰어난 교전 능력을 가진 베인으로 갈리오를 잡아 '룰러' 박재혁에 킬을 안겼다. 이어서 드래곤 둥지 앞에서 다시 만난 갈리오와 녹턴까지 끊어주면서 젠지가 킬 포인트를 앞서가기에 이르렀다. 경기 17분, '큐베' 이성진은 처음 꺼낸 니코로 타워 안쪽에 들어온 라이즈를 묶고 솔로 킬을 냈고, 이어 '피넛' 한왕호가 녹턴까지 자르며 그리핀을 상대로 위축되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한타 조합을 뽑고 미드 1차 포탑까지 오래 지킨 젠지는 킬 스코어 7대 4까지 앞서갔다. 그리핀은 미드로 치고 나온 베인과 브라움을 물었고, 브라움을 죽이며 여태 밀지 못했던 미드 1차 포탑을 무너트리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골드 차이 3천을 유지한 채 경기가 32분까지 흘렀다. 이후 그리핀은 미드에 모여 상대를 물었고 어그로 핑퐁에 킬은 나오지 않았지만 상대를 물리는데 성공. 바론 근처 부쉬에 모여 다시 진격한 니코를 잡는데 성공했다. 젠지는 이후 바론 버스트로 상대의 진격을 유도했고 바로 진입한 녹턴을 자르는데 성공, 바론까지 얻어갔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젠지는 장로 드래곤까지 먹어 두 개의 강한 버프를 몸에 두르고 돌격했다. 

이후 '룰러' 박재혁은 상대의 적진에서 화려하게 쿼드라킬을 올리며 넥서스를 파괴, 승리했다.
 

종로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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