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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Lilballz', "내년에는 LMS 볼 수 없다" 논란

김기자2019-03-08 11:58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시즌2서 타이페이 어새신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해설자 'Lilballz' 성쿠안포가 개인방송에서 "내년에는 LMS를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공개되자 동남아 등 관계자들은 "어떻게든지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2010년 CLG 소속으로 데뷔한 'Lilballz'는 2012년 타이페이 어새신 시절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가레나 소속으로 캐스터로 활동한 그는 타이페이 어새신 2군팀인 타이페이 스나이퍼과 미드나잇 선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Lilballz'는 최근 본인이 진행자로 있는 프로그램인 'XO醬拌LOL'에서 LMS ahq e스포츠와 홍콩 애티튜드와의 경기를 분석하던 도중 "선수 데이터 정리가 불안하다"며 "어쩌면 내년에는 LMS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옆에 있던 캐스터가 'LMS가 없어진다는 걸 어떻게 아느냐"고 묻자 그는 "어디에서 들은 것"이라고 하다가 나중에는 "꿈을 꾼 것"이라는 등 말을 바꿨다고 한다. 

플래시 울브즈가 맹주로 자리매김하던 LMS(대만/홍콩/마카오) 대회는 주력 선수들과 코치진, 관계자, 해설자들이 LMS를 떠나 LPL로 건너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롤드컵(그룹 스테이지 기준)서는 LMS 참가 팀의 성적이 3승 15패로 한 팀도 8강에 올라가지 못했다. LMS 스프링에 참가하고 있는 알파e스포츠, 드래곤 게이트 팀의 오너가 중국인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대만 언론사인 야후 타이완은 "'Lilballz'의 발언은 확인된 바 없지만 작년 올스타전에서 LMS와 캐스터 초청 인원이 베트남 등 와일드카드 지역과 인원이 동일하다"며 "LMS가 없어지는지는 라이엇의 확인이 필요하다. 그때가 돼야 진정한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미지='XO醬拌LOL' 방송 캡처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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