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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김윤환, "변수 만들고 싶어 이 악물었다"

김기자2019-02-12 20:47

오랜만에 개인리그 8강에 오른 '브레인 저그' 김윤환이 "변수를 만들고 싶어서 이 악물고 했는데 결과가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윤환은 12일 오후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7 16강 A조서 우승 후보 중에 한 명인 김성현과 장윤철을 제압하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승자전서 패한 장윤철은 최종전으로 내려가 8강 진출을 노린다. 김윤환은 경기 후 인터뷰서 "변수를 만들고 싶어서 이 악물고 했다. 결과가 좋았다. 운이 따른 거 같다. 얼떨떨하다"고 기뻐했다. 

- 조1위로 8강에 올라간 소감은?
뭐라고 해야 할까. 변수를 만들고 싶어서 이 악물고 했다. 결과가 좋았다. 운이 따른 거 같다. 얼떨떨하다. 

- 경기 전 평가가 안 좋았다. 어떻게 준비했는가
올라가고 싶은 마음에 이영호, 조기석, 예전 우리 팀 연습생이었던 김세환과 준비했다. 빌드가 나왔다. 빌드 준비할 때 자신감 있었다. 

- 첫 경기는 김성현과의 대결이었다. 럴커 폭탄 드롭하다가 걸렸다 
첫 번째는 이득을 챙기지 못했지만 2, 3차를 준비했다. 일단 앞마당, 본진 둘 중의 한 곳만 떨어지면 괜찮다고 생각했다. 앞마당에 떨어져서 이득을 챙겼다. 속도 업그레이드 이후 럴커 대부대 드롭 들어가면 정신을 차릴 수 없다. 뮤탈리스크 빌드를 하면 (김) 성현이가 잘 맞춰올 거 같았다. 같은 팀이었고 내 스타일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김성현이 후반으로 끌고 가면서 역전 위기도 있었다
계속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연습했다. (김) 성현이가 뒷심이 강해서 드롭쉽만 막자고 생각했다. 

- 장윤철과의 승자전서는 스커지, 뮤탈리스크 컨트롤이 돋보였다
프로토스전은 (변)현제와 연습했다. 조언을 많이 해줬다. 커세어만 믿고 확장하길래 거기에 맞춰 뮤탈리스크+스커지 컨트롤 위주로 연습했다. 

- 개인방송서 친형인 김정환과 연습한다고 하던데 
친형은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저그 전 비중은 줄이고 프로토스, 테란 전 위주로 연습했다. 올인했다고 보면 된다. 개인방송은 최대한 편안하게 시청자들과 친구 느낌으로 방송하다 보니 그런 부분을 좋아해 준다.  

- 8강전서 만나고 싶은 선수는? 이경민과의 대결도 가능성이 높다
(이) 경민이 만났으면 좋겠다. C, D조는 타이트하다. 만약에 대결하면 정말 좋을 거다. 둘 다 좋아할 거 같다. (웃음)

- 목표는? 
사실 목표는 시드였다. 한 번만 더 이기면 된다. 8강전서는 집중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 

- 하고 싶은 말은
사실 밀리 전(일반 경기, 대회)을 안하려고 했는데 팬들이 원해 포기하지 않고 하고 있다. 아직 8강이지만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 

대치 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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