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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이재선, 기적의 역전극에 이은 전투 순양함 활약으로 16강 진출

박상진2019-02-09 16:02


16강 진출 가능성이 낮아 보였던 이재선이 역전극에 이은 전투 순양함 활약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9일 서울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9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 시즌1 32강 D조에서 김유진에 이어 이재선이 16강에 올랐다.

승자전에서 김유진에 패한 강민수와 패자전에서 원이삭을 잡은 이재선이 벌인 최종전 1세트 카이로스 정션에서 이재선은 빠르게 3병영을 전진해 지은 후 상대 앞마당부터 벙커로 조이며 무력화시켰다. 이어 본진까지 순식간에 올라간 이재선은 상대 여왕까지 빠르게 잡은 후 일꾼을 잡아냈다. 강민수 역시 추가 해병을 잡아내며 더 큰 피해는 막았다. 

반면 기회를 잡은 강민수는 바퀴와 궤멸충을 동원해 역습에 나섰고, 이재선은 의료선을 돌려 해병 견제로 상대의 발목을 잡았다. 강민수는 진출 병력으로 상대를 압박했고, 견제 병력을 정리한 후 이를 합류시켜 상대를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이재선은 건설 로봇을 동원해 가까스로 이를 막은 후 상대 견제를 떠나 부화장 두 개를 파괴하며 부족한 병력에도 기동력을 살려 상대 병력을 흔들었다. 이어 이재선은 강민수의 추가 병력까지 막아내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고, 마지막 강민수의 병력까지 막아내며 이재선이 1세트를 따냈다.

기적같은 역전극을 그려낸 이재선은 다시 한 번 전진 병영을 시도했다. 강민수 역시 빠른 저글링으로 이를 확인하고 초반 해병은 잡았지만, 이재선은 과감히 앞마당 벙커까지 시도했다. 그러나 강민수는 바퀴로 이를 걷어내고 초반 피해를 최소화했다. 승기를 잡은 강민수는 상대에게 시간을 더 주지 않았고, 바로 바퀴와 궤멸충으로 상대 앞마당을 파괴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마지막 세트 경기가 된 포트 알렉산더에서 이재선은 빠르게 앞마당 입구를 막고 우주 공항 두 개를 올린 후 윰합로까지 건설해 전투 순양함을 준비했고, 강민수는 땅굴 바퀴를 준비했다. 이재선은 전투 순양함 두 기가 나오자 마자 차원 도약으로 상대 본진에 바로 뛰어들어 공격을 시작했고, 강민수는 타락귀가 아닌 뮤탈리스크를 선택했다가 큰 피해를 입었다. 심지어 이재선은 전투 순양함 한 기를 살려 돌아갔다. 강민수는 역전을 위한 공격을 감행했지만 이를 막은 이재선이 결국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강남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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