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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 2019] 액토즈 레드-OGN 포스, 2일차 선전하며 우승권 접근(종합)

이한빛2019-01-11 21:04

액토즈 레드는 2일차 초반인 5, 6라운드에서 우승하고, OGN 포스가 8라운드 치킨을 챙기며 L스타즈와 3강 구도를 만들었다.

11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진행된 'PUBG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2019 마카오(이하 PAI 2019)' 2일차 경기에서 액토즈 레드가 L스타즈와 1위 자리를 둔 싸움에서 밀리며 2위를 유지했고, OGN 엔투스 포스와 OP게이밍 레인저스는 3, 4위에 나란히 랭크되면서 3일차에 대한 희망을 남겨놓았다.

5라운드와 6라운드 승리는 액토즈에게 돌아갔다. 5라운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던 L스타즈가 퍼플무드의 일격에 'Ydd'를 제외한 셋을 잃으면서 위기에 빠졌고, 자기장은 연이어 액토즈 레드의 손을 들어줬다. 

액토즈 레드는 안정적으로 자기장 안쪽을 타는 대신 왼쪽으로 돌아서 OP게이밍 레인저스를 정리했고, 킬 로그를 보고 달려오는 OGN 포스까지 제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6라운드 역시 5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자기장은 액토즈 레드를 향해 웃어준 반면, L스타즈는 선시스터에게 전멸한 것. 최후의 두 팀이 된 액토즈 레드와 OP게이밍 레인저스는 4:3 대결을 펼쳤고, '빠뽀' 최성철의 반격에 1:1 구도까지 만들어졌지만 '헐크' 정락권이 먼저 최성철을 마무리하며 두 라운드 연속 치킨을 가져갔다.

이어진 7라운드에선 한국 대표팀들은 예상 외의 복병으로 활약한 노바 몬스터 실드에게 덜미를 잡히며 승리를 내줬다. 첫 자기장부터 많은 선수들이 꺼려하는 서버니에 자리 잡으면서 쉽지 않은 라운드가 될 것을 예고했고, 액토즈 레드가 9위(킬 스코어 제외)로 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OGN 포스와 AFF 페이탈도 7위와 6위로 그 뒤를 이었다.

OP게이밍 레인저스에선 '석' 최원석과 '에스카' 김인재가 남았지만, 'Ydd'를 잃은 L스타즈에서 'Wnnn'이 의외의 날카로운 샷감을 발휘해 한국 대표팀을 전멸시켰다. 노바 몬스터 실드가 17게이밍과 대치 끝에 승리했고, 더 많은 킬을 올린 L스타즈가 1위를 재탈환했다.

2일차 마지막 라운드인 8라운드는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Ydd'를 제외한 L스타즈 선수들을 잡아내면서 고추가루를 뿌리며 시작했다. 액토즈 레드는 최대한 버텨봤지만, 아모리 게이밍과 에어로 울브즈에게 덜미를 잡혀 역전에 실패했다.

OGN 엔투스 포스가 OP게이밍 레인저스를 제압하고 자기장 안에 들어가 사격각을 잡았다. OGN 엔투스 포스는 린간e스포츠와 17게이밍을 제압하고 2일차 마지막 치킨을 가져갔다.

경기 결과 L스타즈가 73포인트로 1위를 가까스로 유지했지만 액토즈 레드와 OGN 포스가 각각 2포인트, 8포인트차로 따라 잡으면서 세 팀이 우승에 가장 근접한 '3강'으로 떠올랐다. 2일차 초반과 후반에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인 OP게이밍 레인저스는 4위에 랭크됐고, 2일차까지 고전하던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후반 활약으로 13위에서 10위까지 도약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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