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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엄티' 엄성현 "동빈이 형은 내 경쟁자이자 멘토"

박상진2019-01-08 15:38


'엄티' 엄성현 "불명예스럽게 남지 않도록 좋은 모습 보이겠다"

'엄티' 엄성현이 KT 롤스터로 이적해 '스코어' 고동빈을 멘토라고 지칭하며 배움의 자세를 보였다.
 
8일 종로 롤파크에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프로필 촬영이 진행됐다. 16일 시작하는 스프링 스플릿을 앞두고 롤챔스에 출전하는 10개 팀 소속 선수들은 이날 프로필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촬영을 마친 '엄티' 엄성현과 나눈 인터뷰다.

케스파컵 이후로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1월 1일에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즐긴 것 빼고는 연습만 한 것 같다. 

2년 동안 함께한 진에어 그린윙스와 헤어지고 KT 롤스터에 이적하게 되었다
진에어가 프로게이머로 몸담았던 첫 팀이다보니 그 부분에 아직도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 

첫 팀에서의 이적을 적응하지 못했다 했는데, 현재 KT 멤버들과의 호흡은 잘 맞는지
지금은 계속 맞춰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저번 케스파컵에서 '스코어' 고동빈 대신 출전했는데 부담은 없었는가
진에어에서 주전으로 2년 동안 뛰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부담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 승패에 대해서는 조금 부담감이 있었다.

고동빈이 다른 자리에서 자신에게 배움의 열의를 보여 가르쳐 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열의를 보였는지
부족한 게 있다면 배워야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녹화 시스템도 잘 되어있으니까, 그걸로 쉬는 시간마다 이건 왜 일어난 한타인지, 이건 어떻게 된 결과인지 서로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공부가 된다. 

유독 고동빈을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혹시 고동빈이 잘 챙겨줘서 그런 건지
챙겨주는 건 보통 코칭, 스텝 분들이 해주고 있다. (고)동빈이 형은 잘 챙겨준다기 보다는 귀여운 면모가 있어서 따르고 있다. 

스코어와 자신의 관게를 단어로 정의한다면 어떤 단어를 선택하고 싶은가
고동빈은 '멘토'라는 단어가 가장 적절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스스로의 기량 상승을 목표로 두고 있다. '엄티'라는 이름이 불명예스럽게 남지 않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다.

진에어 때는 주전이었는데 이번 년도에는 고동빈이 정글러로 있는 KT를 선택했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건지
첫 번째 이유는 강팀을 가고 싶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주전이 있는 팀에서 경쟁조차 할 수 없다면 도태된 선수로 남는 게 아닐까 싶어 KT에 들어가는 도전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스코어와 자신의 경기력에는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까
게임 외적으로는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이 많겠지만 게임 내적으로는 콜 같은 부분이 많이 차이 난다. 그래서 현재 많이 배우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길 바란다
응원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KT로 이적하면서 새로 만나게 된 분들도 있는데, 케스파컵 때도 직관 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서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 
 

종로 |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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