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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국제등급분류기구 이사회서 국제공조방안 논의

강미화2018-11-29 14:12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미국 LA 블리자드액티비전 회의실에서 개최된 국제등급분류기구(이하 IARC) 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게임 등급분류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이 IARC 이사로 참여하였으며 IARC 회원국의 등급분류기관 대표들과 게임등급분류 및 국가별 현안을 공유하고 IARC등급분류시스템에 반영될 등급분류기준 표준화에 대한 논의와 청소년보호를 위한 국제공조를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게임 유통의 글로벌 단일화 추세에서 게임으로 인한 문제는 각 국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앞으로 국제 세미나, 연구 등을 위해 힘을 기울이자고 제안했으며, 각 국의 등급분류 기관의 대표들은 더욱 적극적인 상호 협력과 연대를 약속했다.

게임위는 지난 2017년 12월에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IARC에 가입했다. 2013년에 설립된 IARC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북미, 유럽, 독일, 호주, 브라질 등 6개국의 민간 또는 정부의 등급분류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IARC는 글로벌 오픈마켓 게임이 각 국가의 등급분류기준에 맞춰 연령이 표시되어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등급분류시스템이다. 또한 이 시스템을 통해 IARC 회원국은 등급분류된 게임과 콘텐츠의 등급을 조정하거나 유통을 차단하는 등의 사후관리를 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 결과를 국가 간 공유할 수 있다.

현재 IARC 활용 사업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큘러스, 닌텐도, 소니엔터테인먼트(북미) 등이 있으며 향후 IARC 활용 글로벌 사업자들이 국내에서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되면 각 마켓에 국내 연령기준과 표시체계가 반영되게 된다. 현재는 우리나라와 다른 해외의 연령체계가 표시된다. .

또한, IARC은 국제공조를 통해 등급분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구글의 게임 앱 다운로드페이지 내 연령표시의 크기를 확대하고, 세부적인 콘텐츠 정보를 게재해 학부모와 이용자가 이용 전에 등급분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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