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경기뉴스

[롤드컵] 위태로운 롤챔스의 위상…4년 만에 해외 팀 다전제 패배

이한빛2018-10-20 17:48

한국팀이 4년 만에 롤드컵 다전제에서 패배했다. 

kt 롤스터는 20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1경기에서 인빅터스 게이밍(iG)를 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kt는 1, 2세트를 패배해 완패 위기에 처했음에도 3세트에서 기지를 발휘해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3세트의 기운을 이어가 4세트에서도 승리하며 4강 진출을 목전에 뒀지만 결국 iG의 파상공세에 밀려 광주에서 펼쳐질 4강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이번 패배는 젠지의 5년 만의 그룹 스테이지 탈락에 이어 한국 e스포츠 팬들에게 또다른 충격을 안겨줬다. 4년 만에 한국팀이 해외팀에게 롤드컵 다전제에서 패배를 기록하게 된 것. 나진 화이트 실드는 2014년 롤드컵에서 중국의 OMG를 상대로 8강 5전 3선승제 싸움에서 0:3 완패를 당해 탈락한 바 있다.

이제 남아있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1일 4강 3경기를 치르는 아프리카 프릭스 뿐이다. '최후의 희망'이 된 아프리카 프릭스가 롤챔스의 위상을 되찾아 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사진=부산ㅣ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TALK 실시간 인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