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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그리핀, 2라운드 패배로 '신예의 돌풍' 멎었다

이한빛2018-09-14 21:31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2라운드가 14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젠지는 그리핀을 3:2로 격파하고 킹존 드래곤X가 기다리는 최종전에 진출했다.

그리핀은 이번 패배로 롤드컵에 진출하기 위해 달려왔던 여정에 아쉬운 마침표를 찍어야 했다.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결승전에 진출한 그리핀은 2:1까지 kt 롤스터를 몰아붙였으나, 4세트 막판 실수로 무너지면서 허무하게 역전패를 허용해 한국 1번 시드를 챙길 기회를 놓쳤다.

두 번째 기회는 존재했다. 서머 준우승으로 90포인트를 획득한 그리핀은 한국대표 선발전 2라운드에 배정된 것. 하지만 1라운드를 뚫고 올라온 젠지는 강했다. 젠지는 1라운드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고, 초반 경기 내용에서 아쉬운 점이 분명 존재했다. 2라운드의 젠지는 '하루' 강민승과 '크라운' 이민호를 선발 기용했고, 1세트 패배 이후 파죽지세로 2, 3세트를 승리했다.

그리핀은 이니시에이팅이 강력한 조합을 짜 4세트에서 젠지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 팀의 운명을 가를 5세트, 그리핀은 젠지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상위 라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LoL 챌린저스 전승으로 롤챔스에 화려하게 데뷔하고, 장기간 단독 선두를 달리며 '신예의 돌풍'을 불러일으킨 그리핀. 그들은 두 번의 기회를 손끝에서 놓치며 홈그라운드에서 진행될 롤드컵 무대에 설 자격을 얻지 못했다.

서초│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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