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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 3년 만에 롤드컵 본선행…LPL 결승도 4년 만

김기자2018-09-10 21:37


게임단 오너인 왕쓰총이 현장을 방문해 응원한 인빅터스 게이밍(IG)이 3년 만에 롤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IG는 10일 오후 중국 베이징 RNG 경기장에서 열린 LPL 서머 4강전서 징동(JD) 게이밍을 3대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결승 진출로 IG는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 이어 두 번째로 롤드컵 티켓을 획득했다. 

LPL 서머 결승 진출로 챔피언십 포인트 120점을 획득한 IG는 결승전서 패하고, 로그 워리어스가 3~4위전서 징동 게이밍을 꺾으면 포인트 동률을 기록하지만 정규 시즌 전적서 IG가 로그에 앞선다. 

IG가 롤드컵에 간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2016년에는 롤드컵 지역 선발전 조차 올라가지 못했고, 지난 해에는 롤드컵 지역 선발전 결승서 WE에게 2대3으로 역전패 당했다. 

또한 IG는 2014년 스프링 결승 이후 4년 만에 LPL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PDD', '일루션', '쯔타이', '키드' '키티즈' 로스터로 결승에 올랐으나, 에드워드 게이밍(EDG)에게 0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현재까지 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패한 징동 게이밍은 로그, EDG와 함께 롤드컵 중국 지역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 플레이-인 출전을 노린다. 

IG는 1세트 초반 '루키' 송의진의 제이스가 '닝'의 자크 도움을 받아 첫 번째 킬을 따냈다. 바텀 전투서도 이득을 챙긴 IG는 경기 20분 탑 1차 포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에이스를 띄우는데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IG는 경기 26분 만에 상대 본진을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2세트서 대패한 IG는 3세트서 교체 출전한 '더샤이' 강승록의 아트록스가 교전 때마다 활약했다. 후반에는 '루키'의 조이까지 공격을 가담하며 징동 게이밍의 추격을 뿌리쳤다. 

4세트서는 징동 게이밍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카밀에게 킬을 헌납하며 2대2 동점을 허용한 IG는 5세트 중반까지 상대 미드 라이너 '야가오' 젠퀴의 조이를 막지 못하고 고전했다. 

그렇지만 IG는 경기 30분 바론을 가져온 뒤 '클리드'의 리신과 '야가오'의 조이를 잡으며 승기를 잡았다. 상대 미드 3차 포탑에서 벌어진 교전서 바텀 라인을 밀어냈다. 결국 IG는 상대 본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IG와 RNG의 LPL 서머 결승전과 롤드컵 지역 선발전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난징 YOG 스포츠 공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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