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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 2018] 젠지 골드-블랙 한국 대표, 3인칭 우승 등 호성적으로 대회 마무리(종합)

박상진2018-07-30 01:24


PGI에서 한국 지역 대표들이 예상을 넘는 성적을 기록했다

29일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 베를린 2018'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젠지 골드와 젠지 블랙이 예상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대표로 참여한 젠지 골드와 블랙은 중상위권에 들 것이라는 예상을 보기좋게 깨고 호성적을 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당초 중상위권 기록이 예상되던 3인칭 종목에서는 젠지 골드가 우승을 차지했고, 하위권 돌파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던 1인칭에서는 중위권을 기록했다.

3인칭 종목은 젠지 골드가 우승을 차지하며 FPS에서 한국의 위상을 새로 세웠다. 첫 날 젠지 블랙이 1위로, 젠지 골드가 6위로 마무리 한 3인칭 종목이 끝났다. 그러나 2일차 경기 5라운드와 7라운드를 젠지 골드가 1위로 마치며 일찌감치 2위와 포인트를 벌렸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젠지 골드는 끝까지 생곤해 우승 라이벌이었던 팀 리퀴드를 잡아내며 포인트 324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에스카' 김인재는 최대 킬과 최장 생존 선수에 오르며 자신의 5종목 우승을 자축했다.

이어 벌어진 자선 경기에서도 한국은 1위를 차지했다. 젠지 골드의 '에스카' 김인재-'심슨' 심영훈과 스트리머 자격으로 참가한 '주안코리아' 김봉상-'에버모어' 구교민으로 이뤄진 팀 파파는 1라운드 1위에 이어 2라운드 2위, 3라운드 3위와 함께 4라운드에는 4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2060점으로 중국 4AM이 주축이 된 팀 알파를 제치고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1인칭 종목 출발은 좋지 못했다. 첫 날 OMG가 라운드 1위 3번을 차지하며 선두를 질주하는 동안 젠지 블랙이 700점으로 8위, 젠지 골드가 520점으로 11위에 그친 것. 그러나 5라운드에서 젠지 골드 '로키' 박정영이 순위 방어에 대성공하며 라운드 1위에 오르며 1인칭에서 한국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어 벌어진 6라운드에서 젠지 골드는 8위를 차지했지만, 베트남의 리펀드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하며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7라운드에서 젠지 골드가 아쉽게 중위권으로 빠졌고, 젠지 블랙이 3위까지 오르며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라운드인 8라운드에서 젠지 골드가 두 명을 빠르게 잃어버리며 위험한 상황에 빠졌고, 결국 8라운드 최하위로 1인칭 경기를 마무리했다. 젠지 블랙 역시 마지막 라운드를 14위로 마쳤다. 결국 1인칭 우승은 OMG가 차지한 가운데 젠지 골드는 9위, 젠지 블랙은 11위를 차지하며 예상 이상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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