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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 2018] APL 김지수 해설의 20개 팀 프리뷰

박상진2018-07-25 17:49


PGI 2018 해설을 앞둔 '지수보이' 김지수 APL 해설이 이번 대회 참가 20팀의 전력을 분석했다.

25일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 베를린 2018' 3인칭 대회 1일차 경기가 열린다. PGI 2018은 25일과 26일 3인칭 모드, 28일과 29일 1인칭 모드로 대회가 진행된다. 한국 대표로 젠지 골드와 젠지 블랙이 출전한 이번 PGI 2018은 20개 팀이 총 상금 2백만 달러를 두고 대결한다. 아래는 이번 대회 해설을 맡은 APL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이 정리해 제공한 이번 대회 팀 프리뷰를 정리한 것이다.
 

Gen.G Gold(한국 1위)

현존 한국 최강 팀. APL 파일럿 시즌 Asel로 출전. 파이널 때 20등에 머문 이후 절치부심한 끝에 새로 태어난 팀. 이후에 KSV CLES란 팀명(팀원들의 이니셜 한 글자씩 땀)을 Gen.G Gold 로 바꾼다. 로키와 킬레이터를 영입하며, 리빌딩에 성공. 새로이 노보 쪽을 랜드마크로 삼고, 경기를 진행해왔다. 자기장이 멀 땐, 자기장을 맞아가며 없는 쪽을  공략하는 플레이로 유명하며, 불리한 자기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동과 엄호로 자리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가장 빠르고 유연하게 만들어 나가는 팀. Simsn 선수의 오더가 굉장히 노련하다. 에스카의 포탑 능력을 절정에 오름, 킬레이터가 백업을 맡고, 미친 피지컬의 소유자이자 팀 막내 로키가 주된 전력이다. 

가끔 기복이 있는데, 이는 자기장을 맞으면서 들어오기 때문에 사전에 자기장 안쪽으로 입성한 적들의 정보를 확실히 알아내지 못했을 때 발생한다. 유럽 팀들이 자기장 중심보단 외곽 쪽에서 회전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젠지 골드의 이런 자기장 맞아가면서 입성하는 플레이가 무너질 가능성도 농후해 보인다. 처음 한 판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

플레이어

Simsn 심슨 – 메인 오더, 골드의 지휘관. 짧은 시간안에 각종 정보들을 취합하고 결정하는 것이 빠르다. 샷도 수준급.
EscA 에스카 – FPS 베테랑 중의 베테랑. 풍부한 경험. 요새 포탑 실력 물에 오름.
Loki 로키 –불리한 자기장에 던져 놓으면 알아서 영역 확보. 포탑 실력도 수준급, 1vs다수에 능한 슈퍼 막내.
Chelator 킬레이터 – 백업, 팀의 연결고리를 담당하며, 화력지원을 할 때 가장 먼저 움직이는 선수.

플레이 스타일

노보를 랜드마크로 삼기 때문에, 밀리터리 베이스 자기장에 강하다. 차량을 1,3인칭 모두 소중히 여기며 끝까지 활용하려 한다. 기본적으로 정보가 없이 진입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기장을 맞아가면서 플레이 하는 것이 거의 정석화 되어 있다. (골드처럼 자기장을 맞아가면서 플레이하는 팀은 대체로 유럽의 리퀴드와 CIS의 나비가 종종 보여준다.)

자기장에 입성하기 전 점령하는 쪽에 적군이 있는지 없는지를 꼼꼼히 체크하는 편이며, 로키와 에스카가 든든히 지켜줄 때, 심슨과 킬레이터가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로키 또한 선발대로 활용될 때가 있으나, 잘리는 모습이 종종 나올 때도 있다. 고급 자원이니 이번 PGI 2018에선 끝까지 살리는 방향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Simsn의 정보 수집 능력이 좋다. 총성 하나로 여러가지를 유추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며, 정찰을 했을 때 적군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을 계산해 시야에서 안보이는 적군까지 추적해내는 편이다. 자기장을 맞아가면서 진입할 땐 후방에 집중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다. 혹 자기장이 가까우면 집이나 능선에 틀어박혀 자기 영역을 단단히 지켜내는 것에 집중하는 스타일. 2:2 분배도 자주 쓰는 것이 특징이다.

장점 : 좋은 정보 수집 능력과 노련함. 그리고 싱싱한 피지컬이 결합된 최고의 팀. 
단점 : 다만 그들 앞에 유럽과 CIS, 중국팀들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문제. 같은 랜드마크를 쓰는 허니 배저의 선택도 큰 변수가 될 것. 
 

Gen.G Black(한국 2위)

APL 파일럿 시즌, APL 시즌 1을 연달아 우승하며 최강의 길을 걸었던 젠지 블랙. 당시 기세는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팀이었지만, 모든 PKL 공인 팀들의 전투력이 상향된 이후 제대로 된 실력 발휘가 어려워지며 팀 성적이 좋지 못했다. 물론 선수 개인의 자원 자체가 최강의 자원이라고 불리울 만큼 피지컬과 판단력이 뛰어난 팀이지만, 팀의 구심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오더의 부재가 매우 큰 상황. 그것을 타개하기 위해 오더를 돌아가며 맡는 등 변화를 꾀했지만 역시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했다. 그나마 제일 좋은 결과를 얻어냈던 섹시피그가 다시 오더를 맡게 되었다. PGI 2018이 그들에게 반전의 기회가 될지는 그들 스스로에게 달린 셈. 

플레이어

YOONROOT 윤루트 - 팀장. 샷 능력은 수준급이나, 장거리 샷 능력은 독보적이나 근거리에서 무너질 때가 종종 있음.
ESTH3R 에스더 - 만능. 순위방어의 신화를 일궈낸 선수. 팀에서 후방 체크를 도맡아 하는 편. 
Gramatic 그라마틱 – 팀의 살림꾼, 화력 지원이 필요할 때 이쪽 저쪽 뛰어다니며 연결고리가 되어준다. 
Sexypig 섹시피그 – 메인 오더이자 자타 공인 피지컬이 국내 탑에 꼽히는 선수, 오더에 집중하니 전투력이 반감되어 보이는 편이다.

플레이 스타일

2:2 선발대-후발대 플레이로 이득을 많이 본 시절이 있었다. 미라마나 에란겔 모두 각자의 개인 기량으로 커버하면서 외곽에서 진입하는 적들을 다 끊어버리고, 좋은 위치를 힘으로 뺏는 플레이를 즐겨했다. 특히 미라마에서 2:2 분배 플레이로 땅 따먹기를 즐겨하고 철저히 정보를 획득하고 이동하는 스타일이지만, 가끔 결정적으로 뺏어야 될 위치라고 판단했을 때 저돌적으로 진입하여 난투를 벌일 때도 있다.

그들이 마지막으로 우승했을 때까지 이런 전략이 통했다. 하지만 뒤 이은 시즌에선 많은 팀들의 전력이 상승하고, 외곽에서 모든 팀들을 힘으로 찍어 누르며 오는 플레이 자체가 먹히질 않고 있다. 개인역량으로 극복한 시대가 지났기 때문. 전투 시 팀원들간 호흡이 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분배를 기본으로 하다 보니, 화력이 집중되며 무의미하게 전력 손실을 당하는 장면도 다수 나온다. 

이번 PGI 2018도 마찬가지다. 모든 지역에서 상당한 수준의 팀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그들의 개인 역량 자체가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외곽 쪽에서 눈치를 보고 이동하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불리한 지역을 자기 것으로 가져갈 때의 과정 자체가 원활하지 않고 전력 손실을 계속해서 유발한 적이 많다. 그래서 이번 대회는 오히려 가난하지만 자기장 중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중앙 거점을 먹고 진입하는 적들을 찍어 누르는 플레이는 장거리 저격에 특화된 멤버들에게 안성맞춤으로 보인다.

장점 : 개개인의 역량은 최상급. 합이 맞을 때의 블랙은 막을 수 없다.
단점 : 전투 시 합이 안 맞거나, 분배 운용을 하다 보니 이동 할 때 무의미한 전력 손실이 있음. 
 

Tema Liquid(유럽 1위)

연고지는 네덜란드, 2000년에 창단. 주 종목인 스타1에서 활동하다 2010년에 스2로 전향, 리그 오브 레전드, 헤일로, 콜 오브 듀티 등 다양한 게임 종목에서 활약해온 E-Sports 명문 구단. 세계적으로 유명한 E-Sports 전문 웹 사이트를 가지고 있다.  2017년 8월 6일 배틀그라운드 팀 출범. 2018년 1월 리빌딩 이후 주요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플레이어

Scoom 스쿰 – 리퀴드의 메인 오더이자 팀장, 정보 분석 담당. 리퀴드가 오랫동안 강력한 팀으로 군림하게 만든 존재.
Jeemzz 짐즈 - 엔트리 프래거, 가장 먼저 진입하여 킬 올리는 역할, 우리나라로 치면 돌격대장. Penta Sports에서 이적.
Sambty 샘티 - 백업, 투척 담당. 지형 이해도가 좋아서 팀에서 짐즈와 함께 선발대 담당. Tempo Storm에서 이적.
Ibiza 이비자 – 라이플러이자 저격 담당. 쉽게 말해 포탑. 팀이 위급할 때마다 이비자가 잘해줌. Team Kinguin에서 이적.

플레이 스타일

1차 자기장이 벗어났을 경우 중앙을 선호하지 않는다. 2번째 자기장부터 외곽을 선택하며 차분히 지켜보는 편, 때에 따라 인기 없는 거점을 점령하며 교전을 회피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후 자기장이 벗어날 땐 일부러 높은 곳으로 빠져서 정보를 획득하는데 상당히 공을 들인다. 경기 초중반엔 많은 팀들의 이동을 다 지켜본 뒤 자기장 외곽을 회전하며 빈틈을 찾는다. 2인 1조로 근거리에서 2:2로 나눠주며 지역 방어에 치중하며 자기장을 깎아가는 스타일. 성급하게 자기장 안쪽으로 진입하지 않는다. 후방 변수를 직접 제거하고 전방만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을 선호함.

1차 자기장이 걸렸을 경우 중앙에서 약간 벗어난 곳을 점령하며 분배 운용하는 편. 2:2, 혹은 1:3 비율은 자유자재지만, 혼자서도 막기 쉬운 위치를 확보할 수 있으면 2차 자기장까지 최대한 욕심을 낸다. 팀들 간 간격이 3-400m가량 유지되는 3번째 자기장에서 본대와 합류를 해주며 방어 라인은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자주 나오는 장면은 아니지만 차량을 이용할 땐 다른 유럽팀들과 비교될 정도로 정교한 차량 엄폐를 보여줄 때도 있다. 이번 유럽 최종 예선 땐 교전보다 운영을 더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점 : 탄탄한 운영과 월등한 교전 능력. 다양한 루트를 통한 정보 수집능력. 최정상급 2인 1조. 큰 대회에서의 노련함. 
단점 : 이길 땐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완벽에 가까우나, 정말 아주 가끔 실수를 연발할 때가 있다.
 


WTSG – Welcome To South George(유럽 2위)

연고지는 유럽, 다국적으로 이뤄진 팀. 이전에 팀 킹귄으로 활동했었다. 2018년 6월 팀 킹귄을 해체하고 WTSG 라는 팀 네임으로 재결성하여 활동. 2018 IEM 카토비체 열렸을 당시 젠지 블랙(당시 KSV NTT)와 강남 주도권을 두고 경쟁했지만, 실제 토너먼트 당시엔 그들을 회피하고 12등을 기록했다. 젠지 블랙은 당시 15등(3쿼드인 NTT에 + 심슨이 오더로 들어갔었음). 그들이 내세운 슬로건을 보았을 때 강남 주도권에 대한 이슈가 나올 것으로 본다.

플레이어

Larsen 라르센 – WTSG의 리더, 미라큐와 한짝, 덴마크 출신
MiracU 미라쿠 – 라르센과 함께 2인 1조로 활동. 94년생, 아일랜드 출신
Gaxy 객시 – 바드와 함께 WTSG의 선발대를 맡고 있다. 96년생, 리투아니아 출신.
Vard 바드 – 95년생, 영국 출신, 과거에 CS:글옵 선수 출신.

플레이 스타일

1차 자기장에서 중앙에서 살짝 벗어난 외곽을 선호, 방어에 용이한 건물서 따로 분배하지 않고 집중 방어하는 편. 다른 팀의 교전상황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후방을 노리는 전략을 선호한다. WTSG의 위치가 확인된다면 움직임을 경계해야 할 것. 자기장이 강남 중심으로 잡힐 땐, 방어와 시야 확보가 좋은 곳으로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편이지만, 그 과정에서 전력 손실이 일어나는 경우가 발생한다. 리드샷을 맞으면서 정보를 획득하는 안 좋은 습관이 있다. 이번 예선에서는 자기장 운이 정말 좋았다는 점도 이들의 플레이에 한 몫 했다.

장점 – 교전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 포커싱이 좋아서 대치 중 교전 시간이 굉장히 짧은 편이다. 
단점 – 그러나 실수가 많아 전력 손실이 자주 남. 사격 각도를 자주 허용하는 편이며, 정보 없이 이동하다가 잘리는 경우가 많다.
 

Pittsburgh Knights(유럽 3위)

2017년 12월 1일 결성된 팀. 각종 온라인 토너먼트에서 숨겨진 강자로 군림하던 팀. 최근 기세가 굉장히 좋은 팀 중 하나. 주요 대회에서 5등 안에 들면서 충분히 경계해야 할 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18년 5월에 새로 영입한 텍사스의 살상 능력을 조심해야 할 것. 다만 연속으로 많은 라운드를 치루는 일정에선 상당히 기복이 심한 편.

플레이어

Voxsic  복스 – 팀장. 99년생, 스나이퍼(카98) 담당.
Krama 크라마 – 메인 엔트리 프래거, 98년생, 프랑스 출신.
TEXQS 텍사스 – 두번째 엔트리 프래거, 99년생, 독일 벨기에 출생.
Draedon 드레이든 – 서폿이지만 살상 능력이 충만한 선수. 투척 능력이 좋다. 95년생 스웨덴 출생.

플레이 스타일

최초 자기장에 속하지 못했을 때 범위가 좁혀지며 2차 자기장이 결정될 때 중앙을 빠르게 선점, 그 과정에서 전력이 손실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도박수를 많이 던지는 편. 최초 자기장이 속해 있을 경우 자기장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2:2 를 분배 운용한다. 하지만 둘 사이에 거리가 길어지는 경우가 생겨 서로 백업이 어려운 경우가 생기고, 이는 성적으로 그대로 이어짐. 

예선 초반 이런 양상들이 계속해서 이어져 성적이 안 좋았는데, 중반 이후에 피드백을 했는지, 외곽을 주력해서 회전하며 깎아내려가듯 운영할 때 오히려 성적이 더 좋았다. 킬 포인트도 올릴 수 있을 때 적극적으로 나가 얻어주는 편. 이런 플레이들이 쌓여 PGI 2018 유럽 예선을 뚫을 수 있었음. 팀내 가장 피지컬이 뛰어난 텍사스가 선발대를 맡는다.

장점 : 자기장에 따른 유연한 포지션 분배. 좋은 피지컬 자원들을 보유.
단점 : 합류할 때의 루트가 멀다 보니 아무것도 못하고 무너질 때가 있다. 욕심을 줄이고 서로 간의 거리를 좁힐 필요가 있다.
 

Team Gates(북미 1위)

2014년에 창단된 북미 Esports 팀. 팀 이그나이트를 인수하여 2017년 3월 3일 PUBG 이스포츠 팀 창단. 군소규모의 온라인 토너먼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나간 팀. 공격력이 좋지 않아 회피하고 방어하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뚜렷한 성적이 없다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PGI 북미 예선에서 1등을 차지하는 깜짝 활약을 선보인다. 팀 Gates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며, 그 동안 PUBG 관련 대회에서 큰 상금을 따낸 경험이 없었다. 최근 열린 PUBG Pan 컨티넨탈 대회에서 16팀 중 16위를 차지하며 이번 PGI에서 불안한 경기력을 이어나갈 여지도 있다.

플레이어

Exko 엑스코 – IGL(인 게임 리더), 오더, 96년생. 
Mossy 모씨 - 팀장, 26살, 순위 방어 담당.
Cillo 클리로 – 저격수, 95년생, 5살 때부터 비디오 게임을 시작했다고 함. 
MORTIFY 모티파이 – 서폿, 95년생.

플레이 스타일

자기장이 걸쳐 있을 경우 중앙 자기장 근처에 있는 학교와 근처 외곽 파밍 진행 후, 중앙 부근에 자리를 잡고 가만히 기다리며 지켜보는 팀. 동선을 짧게 가져가는 편. 이번 북미 예선 땐 외곽 쪽을 집중적으로 깎아내려가는 팀들이 많아 그 반사이익을 제대로 본 팀.

팀 단위 싸움에서 무기력한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다수 킬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하고 순위 방어에 급급한 이유는 화력 집중이 없고 적극적으로 나가서 변수 직접 제거하지 않기 때문. 교전 능력이 최상위 팀들이 모인 토너먼트에서 전투력으로 압도하지 못하는 약점.

장점 : 중앙 부근을 파밍 하며 자기장에 유연하게 대처하려 한다. 순위방어는 꽤 잘하는 편. 방어적인 성향. 
단점 : 공격력이 좋지 못함. 전투 압도하는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 평화적인 운영을 중시하다 보니 킬 포인트에서 많은 손해.
 

Ghost Gaming(북미 2위)

2017년 2월 15일 창단. 기어스 오브 워라는 비디오 게임으로 출발한 북미 E 스포츠 팀. 2017년 9월 27일 PUBG 팀 출범, 초기 멤버 미코이와 프로피가 아직까지 활동 중, 무수히 많은 온라인 토너먼트를 거치며 담금질을 한 만큼, 북미의 대표적인 여포팀으로 분류된다. 굵직한 대회에서 수상경력도 화려한 편. PGI 2018에 진출한 북미 세 팀을 통틀어 최고의 무력과 경험치를 가지고 있는 팀. 4월에 Method 팀에 있었던 Turtle과 덴마크 출신 BALLOC을 영입하여 리빌딩. 그 이후 계속해서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팀이 무서운 이유는 PGI 2018 북미 예선 당시 정규 멤버 두 명(발록, 터틀)이 비자 문제로 합류하지 못하자, 지금껏 합을 맞춰온 멤버가 아닌 Team Envy의 멤버 두 명으로 대체 멤버를 꾸려 왔는데도, 최종 2등을 차지 했다는 점이다. 물론 대체 멤버의 활약이 엄청나긴 했지만, 합을 잘 맞춰 나간 고스트 게이밍의 노련함이 느껴진 팀.

플레이어

Pr0phie 프로피 - 94년생, 필리핀 출신, 팀의 부족한 물자를 충당해주는 후발대를 맡는다.
Miccoy 미코이 – 팀 주장. 침착왕. 팀의 연결고리가 되며, 투척과 소생 / 적 진입 저지 등을 주로 맡는다.
BALLOC 발록 – Turtle과 함께 선발대. 시야가 좋아 1차 거점을 점령하고 주변 감시하는 역할. 18년 4월 영입.
Turtle 터틀 – BALLOC과 함께 팀의 선발대. Method팀에 있다가 18년 4월에 새로 영입. 팀의 선봉장이며 무력 담당.

플레이 스타일

3번째 자기장부터 본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 팀. 그 전엔, 근거리에서 2:2 분배를 기본으로 한다. 외곽보다는 중앙을 선호하는 편, 팀의 화력 집중이 좋다. 방학 때 어려운 숙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듯한 포커싱. 지형 지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플레이. 자기장 유형마다 파격적인 답안을 내놓는데 성공 확률이 높았다.
 

Honey Badger Nation(북미 3위)

2017년 11월 12일 창단한 VAPOR Esports의 주력 멤버들이 2018년 2월 27일 팀을 새롭게 리뉴얼. 팀명인 벌꿀 오소리의 특성처럼, 굉장히 공격적이고 과감한 동선을 꾸리면서 운영한다.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회피해도 될 만한 상황에서도 공격하는 모습이 종종 보였는데, 이는 성적으로 그대로 이어져 단 1킬도 못하고 0킬을 기록하며 광탈한 라운드가 두 번이나 있다. 온라인 토너먼트를 무대로 주로 활약했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낸 것은 이번 PGI 2018 북미 예선이 처음.

플레이어

Fastrail 패스트레일 – 팀장, 97년생, 18년 5월 13일 합류. 굉장히 자신감이 넘친다. 
W1ckk 윅 – 99년생, 독일 출신, 팀의 후발대, 북미 중계진 다 감동받은 플레이어. 투척무기 전문.
Timid 티미드 – 패스트레일과 함께 팀의 선발대.
Grisly 그리즐리 –  윅과 함께 후발대로 활약.

굉장히 공격적인 포지션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며, 그 결과 킬 스틸을 많이 성공하는 편. 다만 그런 공격적 태도로 인해 욕심을 부리다 요충지를 차지하지 못하고 광탈 하는 경우가 잦았다. 실제로 1등(2회)을 했을 땐, 자기장이 끝까지 잡히거나 윅 혼자 슈퍼 플레이를 통해 얻어낸 것.

초반 비행기 방향을 보고, 차량에 집착하지 않고 보트를 이용하면서 노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노보 안쪽에 3명 파밍, 1명은 오른쪽 다리 부근 외곽 파밍. 젠지 골드와 파밍 루트가 굉장히 유사하다. 여기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라, 아무리 젠지 골드가 후퇴를 모르는 팀이지만,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세워 두고 있어야 할 거 같다.  

장점 : 공격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킬 포인트에 중점을 두는 듯 하다. 
단점 : 몇몇 라운드에서 눈 앞의 이익에만 집착했고, 그래서 쉽사리 무너지기도 한다.
 

Natus Vincere(나비, CIS 1위)

Natus Vincere 나투스 빈체레. `이기기 위해 태어난`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이 Esports Team은 Esports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들어본 명문구단(도타, 글옵, 롤, 월드 오브 탱크 등)이다. 특히 도타와 타 fps 게임(카스1.6)을 한동안 지배했던 역사를 써 내려가 많은 도타+fps 팬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겨줬던 우크라이나 팀이고,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어

POKAMOLODOY 포카모로도이 – 팀장, 배틀필드 2 시절부터 플레이 해온 fps 선수.
Ubah 유바 – 팀의 선발대. 이번 CIS 최종 예선 당시 압도적인 킬 리더(50킬- 팀 전체가 110킬). 최우선 경계.
iLame_ru 일레임, 혹은 Shade1 샤드1 - 두 선수 중 한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 
Drainys 드레이니스 – AVANGAR의 실질적 ACE. 인기 스트리머, 이번에 Na`vi로 이적. 팀의 살림꾼.

플레이 스타일

1차 자기장에선 중심에서 살짝 벗어난 지점에서 지켜보고, 2:2로 분배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한다. 안전한 거점을 두고 견제에 집중. 자기장이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형성될 경우, 좁혀지는 자기장과 함께 이동한다. 이동 오더 속도가 다른 팀에 비해 상당히 빠른 편. 거점 도착 후 적이 있을 경우의 대처 속도가 미친듯이 빠르다. 마지막까지 안정적으로 전력을 유지하되, 후반에 화력 집중하며 킬 쓸어 먹는 스타일. 건물 내부 전투를 기가 막힐 정도로 잘함.
  
20라운드 통틀어 팀 최고 킬이 11킬이라고 공격력이 약한 팀이 절대 아님. 꾸준히 상위권 올라가는 것에 집중하고, 라운드마다 킬 또한 적절하게 올리는 팀. Ubah의 공격력이 과연 얼마나 터지느냐가 관건.

장점 : 팀 전력 유지를 최선으로 하는 편. 그렇다고 공격력이 무딘 편이 아님. 화력 집중 속도가 무척이나 빠른 편. 
단점 : 아주 가끔 분위기에 휩쓸려 페이스가 무너질 때가 있다. 유일한 약점이긴 하나, 경기 중 해프닝이 많았다.
 

AVANGAR(CIS 2위)

카자흐스탄에 기반을 둔 ESport 팀. 2017년 여름에 창단했고, 카스 글옵 팀과 배틀그라운드 팀을 운영 중. 2017년 8월. 아방가르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Tier 3 Gaming 이란 이름으로 MuMiNo와 0nuqtive가 스쿼드 부문 준우승을 차지한다. 이후 Drainys, KeenNN을 영입하며 AVANGAR로 재 탄생. 군소규모의 온라인 토너먼트와 굵직한 대회에서 연이어 성적을 내며 많은 팬들에게 아방가르의 이름을 똑똑히 인식 시킨다.

플레이어

MuMiNo – 팀장. 아방가르 힘의 원천. 순간 판단력이 좋아 다른 팀을 이용하는 오더가 훌륭하다.
KeeN – 이번 대회선 실수가 많았다. 
0nuqtive – 주로 선발대를 맡는다. 가장 좋은 지역을 선점하는 안목과 지켜내는 피지컬이 뛰어나다.
DieZzz – Drainys의 빈 공백을 메우기엔 역량이 부족해보였다. 

플레이 스타일

선발대 0nuqtive가 탄탄히 버텨주는 사이, 강북 쪽에서 풍부하게 파밍한 후발대가 이어서 합류하는 방식. 합류할 때 여러 대로 이동하는 것이 아닌 1대씩 띄엄띄엄 가는 것이 약점이 될 수도 있겠다. 비행기 루트가 멀어 낙하산이 하강하다 도중에 자기장이 결정되었을 때, 한 명을 자기장 안쪽으로 던지면서 유동적인 파밍 루트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번 CIS 최종 예선 3라운드 (1등 18킬) 했을 때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전후 360도를 모두 커버하면서 승리를 차지 했는데 샷, 투척, 2:2 분배, 킬 로그 보고 남은 인원 추적 등 스쿼드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모두 다 보여줬다. 다만 MuMiNo와 0nuqtive 투탑 팀이라, 그 둘 중 하나라도 무너지면 동력을 상실한다.
 

Oh My God(OMG, 중국 1인칭 1위)

2012년 5월에 창단된 중국의 Esports팀. 2017년 가을에 새롭게 PUBG팀이 출범한다. 국내 팬들에겐 한국에서 열렸던 2017 지스타 인비테이셔널 때 좋은 성적을 거두며,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11월 이후 리빌딩 단행. 초창기 멤버 중 남아있는 멤버는 silent 선수 혼자. 2018년, 팀을 새롭게 리빌딩에 성공하며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플레이어

Xiaorong 샤오롱 – 팀장, 분석을 바탕으로 한 오더로 유명. 중국 팀 답지 않은 오더를 내리기도 한다.
Xiaohai 샤오하이 – 예리한 투척 기술을 가진 선수. 수류탄 조심할 것.
silentBT 사일런트 – 백업 스타일.
Lionkk 라이언 – 탄도학 마스터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장거리에서 훌륭한 공격력을 선보인다. 팀의 에이스 역할.

플레이 스타일

한국 팀과 아주 유사한 스타일. 여타 다른 중국 팀은 이동 수단을 이용해 돌파할 요량으로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보 획득 후 이동과 정찰을 반복하면서 차근차근 구역을 점령한다. 인원 분배보단 4명이 같이 다니면서 장거리 타격에서 이득을 많이 보는 편. 다만 기본적으로 신중한 팀임에도 불구하고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 있다. 이는 중국팀들의 특성이 발휘된 것으로, 생각치도 못한 곳에 매복을 하거나 무조건 이득을 보기 위해 불나방처럼 달려든 팀에 의해 피해를 입은 적이 많기 때문. PGI 출전한 팀들 대부분은 중국 팀들 같지 않기 때문에, 가장 큰 복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

장점 : 중국팀 답지 않은 침착함과, 정보 획득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실천하는 신중함.
단점 : 고려대상에 없던 변수가 나타났을 때 와르르 무너지고, 이를 복구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
 

4 Angry Man(4AM, 중국 3인칭 1위)

2017년 11월 공식 출범. 2017년 11월 열렸던 지스타 인비테이셔널 스쿼드 부문 준 우승을 거머쥐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으나, 이후 12월 열린 APL 파일럿 시즌 Split 1에서 20등이란 참혹한 등수를 기록했다. 비자가 발급이 안되서 1명만 입국했던 에피소드도 가진 팀이다. 이후 열린 스타 시리즈에서 8등, PUBG 오스트레일리아 인비테이셔널에서 5등을 기록. 1인칭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PGI 2018 중국 최종 예선에서 1인칭 19등이란 성적표를 받게 되었다. 1인칭 대회가 끝난 다음 날, 모든 사람들이 4AM에게 기대하지 않을 때 3인칭 최종 1등을 기록하며 PGI 2018 베를린 출전권을 따내게 된다. 그야말로 도깨비 같은 팀. 

플레이어

Aluka 아루카– 전 LOL 프로게이머. 오더. 3인칭에서 굉장히 무서운 샷을 보여줌. 
GodV 갓브이 – 전 LOL 프로게이머. 선발대를 맡고 있다. 성격이 급한 게 플레이에서 보이는 편.
GuCun 구쿤 – 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99년생. 백업, 스타 시리즈에서 오지엔 엔투스 에이스를 혼자 쓸어버린 적이 있다.
Cpt – 전 LOL 프로게이머, 포탑 역할.

플레이 스타일

너무나도 공격 일변도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3인칭에서 많은 이득을 보는 팀, 그러나 1인칭이 되면 그 스타일 자체가 독이 되어, 돌아오는 팀. 이동할 때 부족한 정보를 가지고 이동하다 보니 중간에서 전력 손실되는 측면이 있고, 킬 포인트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생각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위치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광속 탈락하는 장면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팀명처럼 항상 화가 있는 팀이라, 그 화를 조금 잠재우고 플레이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장점 : 공격적인 성향이 강함. 근거리 전투가 일품. 일부러 출장 나가서 잡으러 가는 모습도 보여줌. 인정해야 하는 공격력.
단점 : 장점들이 모두 독이 되어 돌아올 때가 있으며, 기복이 심해 예측 불가인 도깨비 팀.
 

Crest Gaming Xanadu(일본 1위)

2018년 1월 13일, 창설한 이 팀은 소규모 온라인 토너먼트로 대회 출전 시작, PJS 알파리그 출전한 형제 팀 Windfall이 14위, 4위를 했다. Xanadu는 이후 창설된 팀임에도 이후 베타리그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다. Windfall이 소극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Xanadu는 적극적으로 교전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플레이어

Aries 아리에스 – 팀장 + 저격수 역할, 장거리 타격에 능하다. 
Rio01 리오 – 저격수 역할, 카 98 장인 수준, 수류탄 투척 실력이 굉장히 좋다. 
Pureboy 퓨어보이– 이번에 출전하지 못한 카이폰이 팀의 선발대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그 역할을 대신 맡지 않을까 싶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Shianblue 샤이안블루 – 1차 점령지를 도맡아서 찾아 다닌다. 선발대 역할.

플레이 스타일

1차 자기장이 걸리지 않았을 경우 자기장을 맞아가면서 후 진입하는데, 강북에서 최대한 파밍을 많이 한 이후에 진입하는 것이 특징. 선발대-후발대 개념보다 뭉쳐서 다닌다. 이후 자기장을 바로 진입하는 것이 아닌, 없는 쪽만 골라서 크게 회전하면서 진입하는데 동선상의 손해를 보더라도 변수를 없애려는 것으로 보임. 강북에 오래 남아 풍부한 파밍을 통해 할 수 있는 플레이라고 생각. 하지만 역시 상향된 자기장 변수를 고려하지 않으면 팀 전체에게 손해로 다가올 플레이.

1차 자기장이 걸렸을 경우엔 빠르게 중앙 지역을 선점하는 편, 강북의 파밍 포인트를 털고 빠르게 좋은 자리를 선점 후, 굳이 잡지 않아도 다른 세력들을 쫓아 내주는 플레이를 주로 한다. 베타 리그 초반엔 자기장이 급변했을 경우, 정보 획득 없이 진입하거나, 될대로 되라 식으로 차량 이용해서 돌진하다가 전력의 대부분을 상실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가 거듭될수록, 리그 후반엔 2:2 분배 운용이 빛을 발하며 마치 젠지 골드와 같은 플레이를 연이어 선보이는데, 자리를 야금야금 먹는 과정이 유려하게 발전했다. 절대로 얕볼 수 없는 전력으로 변모했기 때문에 충분한 견제가 필요하다.

장점 : 좋은 위치를 많이 알고 있으며, 다른 팀을 이용할 줄 안다. 한국팀과 비슷한 전력을 가졌다. 
단점 : 자기장을 벗어났을 때, 도박수를 자주 던진다. PKL 내에서 중위권 정도의 경기력.
 

Crest Gaming Windfall(일본 2위)

플레이어

Kurad 쿠라드 – 팀장이자 선발대와 저격 담당.
LevArie 레브아리 -  후발대 담당.
MarimoSTAR 마리모 타 – 백업.
MrYoppy 미스터요피 – 백업과 순위 방어 잘하는 선수.

플레이 스타일

분배하는 플레이를 선호하며 3번째 자기장부터 합류한다. 자기장 중심에 머물기 보다 중심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서 웅크리고 방어에 열중한다. 때문에 킬 포인트를 올리기가 쉽지 않은 편. 1인칭이건 3인칭이건 이러한 플레이를 고수하기 때문에, 15포인트나 되는 Kill 포인트 획득을 게을리한다면 이후, 한 번 광속 탈락은 뼈 아프게 다가올 것,

중반 이후에 자기장이 벗어날 경우, 2명을 먼저 보내고 나머지 인원을 포탑으로 세우며 합류하는 방법을 쓰는데 그렇게 정교하지 못하다. 자기장 선에 맞춰서 거점을 잡고 방어에 집중. 다른 팀의 취약한 타이밍이나 틈을 파고 들며 돌진하는 모습은 거진 나오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진입 타이밍 못 잡고 양각이나 삼각 맞고 전멸, 혹은 순위 방어하는 경우가 대부분. 

장점 : 순위 방어에 최적화 되어 있는 팀. 팀 전력 보존을 최우선으로 한다.
단점 : 필요한 교전도 회피하니, 다수의 사격 맞고 무기력하게 무너질 때가 많다. 킬 포인트를 얻지 못해 역전당할 가능성이 높다.


Made in Thailand(태국 1위)

태국의 대표팀이자 범국민적 성원을 안고 있는 팀. 약 13만명의 페이스 북 팬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어마어마한 팀. 카스 글옵, 피파 등 다른 팀들도 운영하며 태국 선수를 세계적인 수준의 eSport 팀으로 만드는 것이 그들의 목표. 2017년 8월 7일 PUBG팀 출범. 2017년 11월에 열린 Gstar 인비테이셔널에 첫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스타 시리즈와 APL, PSS의 문을 두드리며 한국 팬들에게 태국의 여포팀으로 눈 도장을 제대로 찍는다. 한국에서의 성적은 좋지 않지만, 이번 선발전을 통해 동남아 지역의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알렸다.

플레이어

MinORu 미노루 – 팀장이자 메인 오더, 태국의 인기 스트리머. 전투 오더가 좋다. 
Ezqelusia이지클루시아 – 엔트리 프래거, Mith의 최종 병기라고 할 수 있는 선수. 
SviTT스빗 – 서폿, 팀의 연결고리. 화력지원에 충실. 
Honboya 혼보야  - 포탑, 탄도학에 대한 이해도가 좋아보이는 선수.

플레이 스타일

그야말로 여포. 대인 능력이 워낙 좋아서 랜드마크를 침입한 인원 다 잘라내고, 시작하는 것을 기본으로 함. 초반 파밍보다 무리지어 다니며 깔끔하게 적을 소탕한다. 이번 동남아 예선에선 마치 적을 사냥하듯 돌아다님. 어차피 진출 확정이라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킬을 주력해서 올리며 팀 전력을 실감케 함. 상대 한 명 기절시키고 나서 포위 공격 및 우회 공격이 상당히 익숙하고 빠른 팀. 

장점 : 물러섬이 없어 다른 팀이 함부로 그들의 영역을 침범하지 못한다.
단점 : 물러설 때를 놓치고 상태의 함정에 걸려 일망타진 당하는 경우가 흔하게 나온다.
 

Refund Gaming(동남아시아 2위)

2018년 6월 창단. 배트남의 신생팀. 동남아 최종 예선이 첫 수상 기록으로 알려짐. 첫 출전이라고 봐도 무방. 동남아 1위인 미쓰가 이미 PGI 출전이 확정되어 차순위로 합류.

플레이어

Mixi – 팀장, 코치이자 서브 후보. 경기에 나오지 않음.
MeoU – 근거리 샷 능력이 훌륭함, 만만치 않은 상대
Pino – 경계 대상, 팀의 주력, 저격 솜씨 일품. 리펀드 게이밍이 예선 진출한 원동력.
Djchip - 86년생. 경험에 의한 플레이에 주력.
FunkyM – 평균적 능력치의 선수. 무난하게 모든 포지션에 적응하지만, 특색이 없다.

자신들의 위치 최대한 활용하며 방어하는 것 선호, 분배하지 않는 편이며 4인이 똘똘 뭉쳐다닌다. 대신 가끔 정찰병을 내보내 정찰한다. 에란겔의 경우 자기장 바뀌자마자 이동하는데, 이를 잘 이용하면 조기 탈락 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미라마의 경우 외곽 쪽에서 기다리며 비어있는 쪽이나 틈새를 계속 노리는 편, 많은 팀들이 서둘러 입성하는 걸 지켜보고 행동한다.

가만히 숨 죽이고 있다가 뒤를 잡으러 오는 모습은 마치 한국팀을 보는 듯하다. 혹시나 후반에 매복있는지도 주변 정찰을 꼼꼼히 하는 편이라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하다. 거리가 멀다 판단하면 유동적으로 랜드마크를 바꿔버리는 유연함까지 지님. 

장점 : 단단한 운영과 전투력이 잘 조화된 팀. Mith 보다도 기대되는 팀, 베트남의 국기처럼 동남아의 별이 될 수도 있을 듯.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전투력과 유지력이 좋은 팀.
단점 : 3인칭의 약세. 랜드마크를 둘러싼 수 많은 팀들과 이동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Ahq e-Sports Club(대만 1위)

대만의 대표적인 ESports 팀, PUBG 팀이 창단한지는 반년 남짓 되었지만 이번 MPL 시즌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다시 한 번 대만의 PUBG 대표가 됐다. APL 시즌 1에 참가한 적이 있지만 24개팀 중 22등으로 참패.

플레이어

K3 – 팀의 선발대. 거점을 잡고 수비하는 것은 노련한 면모를 보이지만 그 기복이 심한 편. 
Waisun 웨이선 – 실질적 에이스. 하지만 팀 전체적으로 전력이 다른 국가에 비해 낮다.
W1nner 위너 – Ahq의 저격수, 카98 정교하게 쏘는 편, 자기장 깎아가며 회전할 때 그의 역할이 돋보인다.
M4 – M4라는 이름에 걸맞게 M4가 주무기. 백업을 주로 맡으며, 후방에 진입하는 인원을 체크하는 역할.

플레이 스타일

선후발대로 분배하며 땅따먹기 시도. 차량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중앙 요충지를 잡아가는 편. 자기장이 바뀌자마자 이동하기 때문에 Ahq의 이런 빠른 이동을 저지할 수 있다면 좋을 듯 하다. 이동할 때 전력 이탈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을 보면, 정보 수집에 애를 먹고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는 약점이 보인다.

2분대에 이동을 시작하며 빠르게 거점을 점령하는 편. 서해안 도로 적극 이용하며 남하한다. 건물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시가지 전투에 강하다. 다만, 자기장이 벗어났을 때 이동과 엄호가 제대로 호응이 되지 않아 그 훈련을 숙달해오지 않았다면 PGI 2018은 그들에게 험난한 여정이 될 듯. 

장점 : 빠른 이동을 통한 선점 능력, 한국팀과 점령 템포가 유사하다. 
단점 : 이번 예선 자기장 운이 좋은 편에 속했는데, 자기장이 따라주지 않으면 인원 손실이 발생한다.
 

Chiefs Esports Club(오세아니아 1위)

팀이 출범하고 1년이 되지 않았다. 공세를 퍼붓기 좋아하는 팀. 이번 오세아니아 예선을 거치며 많은 팬들앞에 증명받을 기회를 얻었다. 군소규모의 토너먼트에 진출한 적은 없어 아직 인상적인 결과를 만드지 못했다. 메이저 대회 수상과 진출은 이번이 처음.

플레이어

eDGe 엣지 – 자칭 외로운 늑대. 벡터를 수준급으로 다룬다. 
Kritikalmotion 크리티컬모션 – 타 게임 프로. MK14를 선호.
Champzzzz 챔프 – 오더. 에란겔을 선호하고 교전을 통한 전리품 파밍 선호. 포테이토와 함께 치프의 선발대 중 하나. 
P_for_Potato 포테이토 – 오토바이 사고를 내는 것이 징크스. 치프의 선발대지만 운전 실력이 좋지 않아 자주 초반 탈락. 

플레이 스타일

첫 자기장이 걸쳤을 경우 파밍 대신 중앙 중심으로 파고들어가려 한다. 그 과정에서 몇 명의 희생은 기꺼이 감수하는 편.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보니 넉넉한 탄알을 기본으로 리드샷을 시도하기가 어렵다. 거의 1-2스쿼드 정리하면 떨어지는 편이라 전리품 파밍을 좋아한다는 챔프의 인터뷰가 이해가 간다. 기본적으로 쓸만한 총들이 나오면 후발대가 가져올 장비에 기대를 갖고, 과감하게 정 중앙으로 파고들어 점령하는 편.

첫 자기장이 걸치지 않았을 경우 첫 번째 자기장은 천천히 진입하다 두 번째 자기장에 중앙 근처 외곽에서 대기. 3번째 자기장이 결정되었을 때, 가장 동선이 가깝고 자기장 폭이 좁은 곳으로 파고들어가는 편. 항상 정확한 정보 없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력이탈이 자주 발생함. 

장점 : 그 어떤 팀보다도 빠른 선점 능력, 자기장이 바뀌자마자 좋은 곳으로 돌진하는 과감한 판단력. 
단점 : 그 결단력 속엔 최소한의 정보만이 살아숨쉬기 때문에, 전력을 100%유지해서 승리하는 경우가 드물다.
 

SAVAGE Esports(남미 1위)

2018년 4월 7일 만들어진 이스포츠 팀. 오래된 PUBG이스포츠 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근 성적의 상승세는 칭찬할만하다.

플레이어

RagnarLoth 라그나르 – 저격을 잘 사용하는 팀의 두 번째 엔트리 프래거, 든든한 포탑역할.
Maikzj마이크  – 서폿. AKM 선호. 
SzylzEN 실즌 - 메인오더 + 엔트리 프래거, 오더하는 섹시피그. PGI 2018 남미 예선 MVP 수상.  
Loquix 로퀵스 - 서폿. MK14 선호

플레이 스타일

비행기 방향을 보고 자신들의 미래를 빠르고 유연하게 그려나가는 스타일. 랜드마크에 고집하지 않는다. 밀타 파워가 그들의 근거지지만 밀리터리 베이스 자기장이 떴을 경우 보트로 빠르게 진입하고 그 근처 차량을 다시 확보하는 과감함까지 보유. 
1차 자기장이 자신들에게 걸리지 않고 거리가 멀 경우 자기장이 좁혀지는 타이밍과 함께 같이 들어가다 2차 자기장이 결정되는 타이밍에 추진력을 이용해 빠르게 치고 들어간다. 1, 3인칭 공격력은 모두 비슷하지만, 3인칭을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편. 실즌이 공격의 물꼬를 트는 경우가 많다.(이번 대회 총 36킬- 대회 최다킬)

장점 : 모두 균형잡힌 능력치. 특히 실즌의 공격력은 무시무시하다.
단점 : 실즌이 무너질 경우 고순위 기록이 힘들어보임. 원맨팀의 한계를 보여준다.
 

Oyun Hizmetleri(중동 1위)

터키 전문 e스포츠 팀. 2017년 11월 23일 PUBG 팀 출범. TAMgame Summer 2018 리그 예선-그랜드 파이널 모두 1 위.

플레이어

Colorist 컬러리스트 - UMP 선호, 실제로 근거리에서 킬 많이 해냄 
MR.SEDAT 미스터 세닷 - PGI 2018 MENA FINAL 전체 MVP
POLLADERUC 플라데룩 - SLR을 주로 사용
tmhMM - AKM을 주력으로 사용

플레이 스타일

광범위한 범위에 팀원을 2명씩 나눠서 시야 부분이나 정보 획득 측면에서 다른 팀에 비해 우월하나, 서로가 전혀 백업할 수 없는 위치를 점령한 덕분에 합류할 때마다 자주 끊기는 장면이 목격된다. 그 부분을 보완해오지 않았다면 PGI 2018은 OHM에겐 굉장히 힘든 대회가 될 것.

장 점 : 자기장 중앙 부근에 파밍 루트 형성하며 방어에 용이한 건물들을 일찌감치 차지하는 선점 능력.
단 점 : 에이스에게 의존도가 굉장히 큰 팀.

글=김지수 APL 해설
정리=베를린(독일)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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