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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피레안' 최준식 "경기력 만족...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

김기자2018-07-21 23:27


두 번째 LCK서 주전으로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끈 SK텔레콤 T1 '피레안' 최준식이 "오늘 경기력은 만족하지만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자만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21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서머 2라운드 한화생명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주전으로 출전한 '피레안' 최준식은 갈리오와 룰루로 활약했다. 

- 두 번째 출전인데 승리한 소감은 
새벽까지 연습해서 다들 힘들었을 건데 승리해서 많이 기쁘다. 

- 김정균 감독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가 
대회 전날 어제 스크림하면서 내일 선발이라고 이야기해줬다. 평소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긴장보다는 설렘이 더 컸다. 

- MVP 전은 한 달 정도 준비했는데 결과는 아쉬웠다. 오늘 롤챔스 첫 승인데 기분은 어떤가
MVP 전은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 패해 아쉬웠다. 그렇지만 그 경기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 LCS에 있을 때도 승리하면 기뻤지만 여기는 팬들이 더 많다. 인터뷰 시스템도 잘 활성화되어 있어 이겼을 때 돌아오는 게 큰 거 같다. 아직 우리가 이긴 게 얼떨떨하다. LCK서 이겼기 때문에 오늘 경기력을 발판 삼아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 전체적으로 경기력을 평가하자면 
1세트는 궁극기 사용이 아쉬웠다. 그래도 잘한 점은 바론을 치고 있을 때 부쉬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오는 상대 라이즈와 블라디미르를 같이 끊었는데 그때는 잘했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은 만족하지만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 한다.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본인 미드 스타일은?
내 스타일은 안정적으로 성장해서 한 타에서 활약하거나, 로밍에서 활동한다. 라인전을 강하게 하지 않으며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해서 후반 한타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이다. 

- '페이커' 이상혁이 주전이지만 본인 만이 갖고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 
아까 '뱅' 선수가 말했듯이 팀에 안정감을 실어줄 수 있다. 

- 2세트 때 상대 5명이 다 바뀌었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그렇게 할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 조금 당황했지만 저희 팀원을 믿어서 알아서 잘해줄 거라고 믿었다. 초반 탑에서 나온 실수는 잘 모르겠지만 두 번째 실수는 바텀을 밀려서 전령을 사용했는데 상대가 리산드라와 제이스가 뒤로 순간이동을 사용했는데 그때는 판단을 잘못했다. 

- '페이커' 이상혁에게 배우는 점이 있다면 
모든 부분서 배울 점이 있다. 평소에 대회를 준비하고 스크림에서 어떤 챔피언을 준비하는 등 옆에서 도움이 많이 된다. 
 
- 북미 LCS서 뛴 경험이 있는데 지금 돌아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지금 그때를 돌아보면 많이 부족했다. 지금 실력이라면 자신있었지만 당시에는 아무 것도 모른 상황서 북미로 간거라서 많이 부족했다. 

- 하고 싶은 말은 
오늘 이겼지만 아직도 플레이오프, 롤드컵 선발전을 가기 위해선 열심히 해야 한다. 지켜봐줬으면 한다. 

상암 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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