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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13년 이어온 시즌1 종료...전성기 열 '시즌2' 올 여름 돌입

강미화2018-06-14 14:42

올해로 서비스 13주년을 맞이한 '테일즈런너'가 시즌2에 돌입한다. 

게임 개발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는 '변화, 그 이상의 새로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즌2 업데이트 발표회를 스마일게이트캠퍼스에서 14일 열었다.  

'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달리기 방식의 온라인 액션 게임으로, 현재(13일 기준) PC방 게임사용시간 순위 25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해왔다. 

지난 13년 간 진행해 온 시즌1 스토리를 마무리하고 지난 2년 간 준비해 온 여름 업데이트로 시즌2를 시작한다. 이날 발표에 나선 박한수 PD는 시즌2의 타깃으로 '10대 중후반' 연령층과 '여성'을 제시했다. 

'테일즈런너' 서비스 기간이 늘어나면서 10대 초반이었던 유저도 성장을 해왔다. 10대 중후반 유저들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58%(2018년 1월 기준)를 차지하는 여성 유저를 위한 선호 콘텐츠를 추가하겠다는 것. 
 
이와 같은 목표 아래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챕터 방식으로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먼저 꾸미기샵이 추가됐으며 블록을 쌓아 자신만의 중세성이나 숲속 마을을 만들 수 있는 '블록팜'이 이달 중 추가된다. 

7월과 8월에는 메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되고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시즌1의 다소 어둡고 무거워진 메인 스토리에서 벗어나 시즌2에서는 캐릭터에 집중해 가볍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동화나라가 존재하지 않던 혼돈의 시절로 돌아가 천사와 악마의 이야기를 다룬다.

유저는 악마와 천사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카오스 제로'에 참여할 수 있으며 30여 종의 기사단 유닛으로 팀을 구성, 다른 유저와 대전하는 '카오스 기사단'도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새로운 달리기 모드 '엑스퍼트 러닝'을 추가하고 경쟁의 재미를 위해 기존 보석 시스템을 포함한 콘텐츠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엑스퍼트 러닝'은 중력을 거스른다는 콘셉트의 3차원 맵으로 유저는 벽 옆으로 달리거나 로프를 던져 장애물을 넘어서는 등 다양한 액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30인이 달리기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쉽'을 진행, 우승자에게 한정판 월계관과 희귀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낚시 시스템, 22번째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업데이트와 함께 아이돌 그룹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서비스사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와 준비 중에 있다. 

박 PD는 "게이머와 적극적인 소통만이 살 길이다. 온라인 방송을 통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밸런스와 시급한 개선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페이지를 제작하고 있다"며 "그간 꾸준히 진행된 업데이트는 13년 간 서비스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고 이번 업데이트로 동시접속자가 1.5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겠다"고 밝혔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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