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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마타' 조세형 "내 아이디 검색하면 조합에 대한 글만 나온다"

이한빛2018-06-13 22:24

'마타' 조세형이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 어떤 픽이 나올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1라운드 1주 2일차 3경기가 13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의 대결로 진행됐다. kt는 진에어 조합의 약점을 파고드는 여유로운 운영과 영리함으로 2:0 완승을 거뒀다.

'마타' 조세형은 탐 켄치와 오른을 기용해 '데프트' 김혁규를 보좌하고 팀 한타에도 기여하는 등 kt의 2:0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다음은 조세형과의 일문일답.

-오늘 첫 경기를 승리한 소감은
▶요즘에 메타가 많이 바뀌어서 팬들이 걱정하셨을 것 같다. 우리도 똑같은 입장이었다. 오늘 우리만의 방식으로 이겨서 기분 좋다.

-1세트는 버티기를 했었고, 2세트는 기존 kt처럼 몰아치는 스타일이었다
▶아무래도 픽이 중요했다. 1세트에선 상대적으로 초반에 약하지만 레벨 6부터 괜찮아지는 픽을 골랐다. 2세트는 초반부터 강한 챔피언들을 선택했다. 1세트는 우리가 끊기지만 않으면 자연스럽게 이기는 경기였고, 2세트는 우리가 잘 굴리면 유리한 픽이었다. 픽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구사해 잘 플레이했다.

-원거리 딜러와 미드 라인의 변화가 서포터에게 영향을 미칠 것 같은지
▶서포터가 바뀌진 않는 것 같다. 팀마다 다른 콘셉트를 가지고 있고 원거리 딜러의 자리에 다양한 챔피언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것에 어울리는 서포터들이 나온다.

-1세트에 다소 불안한 모습도 나왔는데
▶안정적으로 하자고 했기 때문에 불안하진 않았다. 6레벨 이후 타이밍이 생길 때부터 하고 싶은 플레이를 했다. 

-다음 상대가 아프리카다
▶사실 아프리카 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다양한 것을 시도하고 있기 떄문에, 뭐가 나올지 솔직히 모르겠다. 여러 픽이 많이 나올수록 재밌는 것 같다. 원거리 딜러와 미드가 재미있어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하던 것만 하기 때문에 재밌진 않는다.

-개인적으로 올해 바라는 것이 있다면
▶프로게이머 생활도 오래했고, 나이를 먹었더니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더라. 한 번 더 우승해서 이를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싶다. 의욕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최대한 오래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마타'(마스터 이-타릭) 조합이 유행인데
▶내 아이디로 검색을 좀 하는데, 요즘 하도 '마타' 조합이 나오다 보니 나에 대한 글은 없고 조합에 대한 글만 나와서 기분이 이상하다. 나에 대한 글을 찾으면 기분이 좋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 초반에 강팀들과의 대결이 잡혀서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상암│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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