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존 드래곤X는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에 임해 아프리카 프릭스를 세트 스코어 3:1로 누르고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김종인은 결승전 내내 카이사로 활약했다. 1세트에서 팀이 패배한 경기에서도 4킬 1데스로 킬 관여율 100%를 기록했다. 김종인의 카이사는 2세트 때 높은 한타 기여도를 보이며 총 6킬 노데스 7어시스트, 스포티비게임즈가 공개한 딜량 1위(22,836)를 차지했다.
3세트에서는 무려 10킬을 쓸어 담으면서 4만 3천 이상의 딜량을 기록했다. 아프리카가 4세트 때도 카이사를 금지하지 않자, 킹존은 김종인의 카이사를 선픽으로 가져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종인은 포스트시즌 MVP 포인트 900점으로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스포티비게임즈 생방송 캡처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