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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웃겠다"...에버8 최병철 코치-'하이브리드' 이우진

김기자2018-04-13 21:13


롤챔스 서머 승격강등전(이하 승강전)으로 올라간 에버8 위너스 최병철 코치와 원거리 딜러 '하이브리드' 이우진은 경기 후 인터뷰서 반드시 롤챔스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에버8은 13일 오후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플레이오프 팀 배틀코믹스와의 2라운드서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챌린저스로 강등된 뒤 kt 롤스터와 킹존 드래곤X 출신인 '썬' 김태양과 '하이브리드' 이우진(예전 아이디는 루시), 담원 게이밍 출신 '우페' 정우철, '쿠마' 박현규, 중국 OMG 2군 팀인 OMD에서 활동한 '루시퍼' 한창훈으로 라인업을 갖춘 에버8은 5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담원 게이밍과 팀 배틀코믹스를 잡아내면서 롤챔스 승강전에 합류했다.  

◆ 롤챔스 승강전에 올라간 소감은?
▶ 최병철 코치=어렵게 얻은 기회다. 열심히 준비해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 
▶ 이우진(아이디 하이브리드)=코치님 말대로 어렵게 얻은 기회다. 만약 코치님에게 올라가면 비싼 시계를 사준다고 했다. 능력을 더 키워서 롤챔스로 올라갔으면 좋겠다.  

◆ 리빌딩 이후 팀이 바뀌었는데 당시 어떤 생각을 했는가? 
▶ 최병철 코치=작년과 비교했을 때 모든 게 바뀌어서 많이 두려웠다. 걱정을 많이 했다. 그렇지만 챌린저스와 롤챔스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를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데 최상의 결과가 나왔다
▶ 최병철 코치=원하는 팀의 방향은 상승곡선을 그리는 거였다. 팀 원들이 저를 믿고 따라와 준 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었다.

◆ 올 시즌 평가를 하자면 
▶ 이우진(아이디 하이브리드)=1라운드 때는 저뿐만 아니라 팀적으로도 최악이었다. 그러나 연습 과정서 좌절하지 않았고 게임에 대한 욕심이 있다 보니 팀원들과 충돌하면서 발전했다. 아직 부족하지만, 연습 열심히 해서 승격하는 게 목표다. 

◆ 승강전에 올라갔는데 예상을 하자면. 일단 MVP가 에버8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 최병철 코치=지난해 롤챔스 서머서 모두 승리했다. 롤챔스와 다전제 경험을 살린다면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 이번 시즌서 가장 고비였다고 생각되는 경기는?  
▶ 최병철 코치=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이 좌절됐을 때다. 그리핀과의 최종전서 1대2로 패했는데 그때가 고비라고 생각했다. 

◆ 정규시즌서 팀 배틀코믹스에 전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는가
▶ 최병철 코치=상대가 공격적으로 하는 팀이라서 줄 건 주고 받아칠 건 받아치자고 생각했다. 중후반으로 가면 이길 자신 있었다. 

◆ '이지스' 김근모를 재 영입하면서 1세트 밴 카드 2개가 사라졌는데 고비라고 생각했는지
▶ 최병철 코치=다전제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 4세트서 카이사와 모르가나를 선택한 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최병철 코치=스노우볼 굴리는 조합인데 싸움 잘하는 카이사와 모르가나를 가져오면 라인 전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어서 이겼다고 생각했다. 

◆ 킹존 드래곤X에 있다가 올 시즌 합류한 걸로 알고 있다 
▶ 이우진(아이디 하이브리드)=개인적으로 1차 목표가 롤챔스 승격이고 2차 목표는 예전 팀을 상대로 이 악물고 준비해서 승리하고 싶다. 경기에 못 나왔는데 많이 아쉬웠다. 에버8에 오면서 밑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생각했다. 킹존 만큼은 잡아내고 싶다. 

◆ 챌린저스서는 애니비아가 고정 밴이었는데 승강전서도 긍정적이라고 보는가? 
▶ 최병철 코치=물론이다. 저희 팀보다 상대 팀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략적인 부분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프로 선수 중에 (김) 태양이가 애니비아를 정말 잘한다.  

◆ 만약에 MVP와 맞붙는다면 바텀 예상을 해달라   
▶ 이우진(아이디 하이브리드)=저희가 이길 것 같다. 저희 팀이 1라운드서 부진했지만, 2라운드서는 기세가 좋았다. MVP의 경기를 보면 찍어누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우리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 하고 싶은 말은  
▶ 최병철 코치=아직 끝난 게 아니라서 다음 주 승강전까지 잘 준비해서 승격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이우진(아이디 하이브리드)=오늘 1세트서 못해서 팀 원들에게 미안했다. 남은 세트서 보답해서 다행이다. 

대치 ㅣ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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