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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LCS] 두 번의 펜타킬! 프나틱, 'G2 시대' 끝내며 챔피언 등극

이한빛2018-04-09 00:18

프나틱이 G2의 유럽 LCS 5연패를 저지했다.

2018 유럽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유럽 LCS) 스프링 결승전이 9일(한국 기준), 덴마크 코펜하겐 로얄 아레나에서 프나틱과 G2 e스포츠의 대결로 진행됐다. 프나틱은 G2를 완파하고 왕좌에 오름과 동시에 유럽 대표로 MSI에 출전하게 된다.

특히,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은 1, 2세트 연속으로 펜타킬을 올리고 결승전 내내 단 한 번도 전사하지 않는 등 맹활약했고, 팬들의 압도적인 표를 받아 결승전 MVP까지 받았다.

프나틱이 '레클레스' 트리스타나의 펜타킬과 함께 1세트를 선취했다. 시작은 G2가 좋았다. 선취점에 이어 킬스코어를 5:0까지 벌려 초반 주도권을 잡은 것.

프나틱은 25분경 바론을 사냥한 G2의 뒤를 잡아 4킬을 쓸어담아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를 끝내기 위해 적진에 진격했다가 '야난' 징크스에게 역공을 당했지지만, 41분경 '레클레스' 트리스타나가 펜타킬을 올리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 팀은 2세트 초반 팽팽하게 대치했다. 12분경 '캡스' 조이가 '퍽즈' 카르마를 솔로킬 내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프나틱 쪽으로 기울었다. G2는 20분경 기습 바론 사냥을 통해 버프를 획득했지만, 프나틱은 G2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28분경 바론 앞에서 두 팀은 정면으로 충돌했고, '레클레스' 시비르는 결승전 두 번째 펜타킬을 올렸다. 프나틱은 바론 버프를 얻은 후 인원 분배를 통해 전 라인 2차 포탑을 파괴했다. 프나틱은 34분에 G2의 넥서스를 점령하고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3세트에 임하는 두 팀은 2세트 못지 않게 신중했다. 프나틱은 정면 한타를 피하면서 라이즈와 트리스타나가 성장할 시간을 벌었고, G2는 카시오페아와 시비르를 앞세워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킬스코어를 벌렸다.

G2는 킬스코어 6:4를 기록했고, 프나틱은 포탑을 더 파괴하고 CS를 더 수급해 글로벌 골드에서 앞서나갔다. 28분경 '캡스' 라이즈는 G2의 챔피언들이 바론에 모여있는동안 꿋꿋하게 바텀 라인을 통해 쌍둥이 포탑 하나를 파괴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G2는 막기 위해 후퇴하는 과정에서 '야난' 시비르를 잃고, 바론까지 내줘야했다. 프나틱은 모든 라인 포탑과 미드 억제기까지 추가로 접수하면서 글로벌 골드 격차를 9천 이상 벌렸다. 프나틱의 챔피언들은 G2의 본진을 초토화 시키고 유럽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 2018 유럽 LCS 결승전
▶ 프나틱 3 vs 0 G2 e스포츠
1세트 프나틱 승 vs 패 G2
2세트 프나틱 승 vs 패 G2
3세트 프나틱 승 vs 패 G2

*이미지 출처=유럽 LCS 생방송 캡쳐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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