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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지난해 매출 2배 늘고 영업익 3배 올라

강미화2018-04-06 18:54

카카오게임즈는 연간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총 매출액은 2013억 원, 영업이익 386억 원, 당기순이익 6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1013억 원 대비 2배 가까이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282%, 956% 각각 수직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블루홀 등 게임 개발사들에 투자했던 지분 평가 이익의 반영돼 큰 폭으로 늘었다.  

매출 증가 요인으로는 신작의 매출이 주요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서비스됐고, 모바일 게임 '음양사 for kakao' '프렌즈마블 for kakao'를 직접 서비스하면서 매출이 더해졌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모회사인 카카오의 게임 사업 부문을 통합함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보다 높아질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게임 부문에서 34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11월과 12월 매출액이 카카오게임즈에 일부만 반영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중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PC방 상용화를 진행하고, 20종에 달하는 모바일 게임들을 선보여 신규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 슈팅액션 RPG '기간틱엑스', MMORPG '이터널랩소디', 캡콤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SRPG '캡콤슈퍼리그', 디즈니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스포츠게임 '탁구왕미키'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신작을 출시한다. 또한, 지난 2월 개발 전문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를 출범, 현재 '프렌즈타운', '프렌즈레이싱', '프렌즈골프' 등 신작을 준비 중이다. 

남궁훈 대표는 "지난해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퍼블리셔로 시스템을 갖추는데 집중해 많은 경험들을 쌓았다"며 "2018년은 '프렌즈게임즈'를 통해 개발사로서 성공 사례를 축적하고, 신 사업 전진 기지인 '카카오VX'를 중심으로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협력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올 2월 1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3월 말 900% 무상증자 등 단계별 준비를 해온 카카오게임즈는 올 5월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시장 상황과 대내외적 환경들을 고려해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미화 기자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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