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ORTS > 인터뷰

[롤챔스] '스멥' 송경호 "유칼의 돌진? 순간이동 있는 줄 알았다"

최민숙2018-03-08 19:15

'스멥' 송경호가 SK텔레콤전에서 MVP를 독식했다.

kt 롤스터는 8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3주 3회차 1경기에 나서 SK텔레콤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었다. 2위 kt는 10승을 달성하면서 11승인 선두 킹존을 바짝 추격했다.

송경호는 1세트 나르, 2세트 카밀로 연속 MVP에 선정됐다. OGN 방송 인터뷰에 임한 그는 "상암에서 처음 MVP를 받게 돼 매우 좋다"고 말했다.

1세트 때 kt가 2대 4로 불리하게 킬을 교환한 드래곤 한타에서 선발 출전했던 신인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의 탈리야가 활약했다. 그런데 손우현은 전투가 종료된 후 둥지를 넘어가 귀환하려는 SK텔레콤의 챔피언 사이로 뛰어드는 의문스러운 플레이를 보였다.

이때 송경호는 "나에게 순간이동이 있는 줄 알았다. 체력이 적어 본진에 귀환했다가 순간이동으로 다시 오겠다고 했다"며 당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때 손우현은 송경호의 합류를 믿고 적진에 진입했다가 본인만 전사하고 말았다. 이 장면을 지켜본 정제승코치는 "우현이가 좀 과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송경호는 1세트 후반 한타에서 '페이커' 이상혁 라이즈의 딜을 견디며 생존, kt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에 송경호는 "라이즈가 나를 마크해서 아군이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각을 보자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송경호는 "SK텔레콤전을 잘 끝냈는데 바로 이어지는 KSV전도 열심히 준비하겠다 1위까지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상암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LK 실시간 인기

많이 본 뉴스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