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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kt, SK텔레콤 2:0 완파하며 10승째

최민숙2018-03-08 18:52

이번 스프링 통신사 라이벌전은 kt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kt 롤스터가 8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3주 3회차 1경기에 출전해 SK텔레콤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했다. kt는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이기면서 SK텔레콤이라는 천적을 완벽히 극복했다. 

1세트에서 kt가 라인전부터 수월하게 풀어가며 탄탄한 운영으로 승리했다. kt는 초반 탑 라이너 간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스멥' 송경호의 나르는 '운타라' 박의진 초가스를 상대로 CS를 30개 가량 크게 앞섰다. 잘 성장한 나르는 이후 한타에서도 크게 활약하게 된다.

kt는 드래곤을 독식하고 SK텔레콤의 1차 포탑을 모두 무너뜨리면서 승승장구했다. SK텔레콤은 kt로부터 빼앗은 협곡의 전령을 활용해 포탑 하나를 철거하는 데 그쳤다.

불리했던 SK텔레콤은 공격적으로 한타를 걸었고, 23분경 '데프트' 김혁규의 바루스를 제물 삼아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또, 세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kt를 상대로 4대 2의 유리한 킬 교환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역전은 없었다. kt는 바론 버프 타이밍에 SK텔레콤의 바텀 억제기를 파괴했다. 그리고 37분경 미드에서 벌어진 최후의 한타에서 송경호의 나르를 앞세워 4킬을 쓸어담았다. kt는 SK텔레콤의 본진에 무혈입성하며 넥서스를 점령했다.
2세트에서도 kt가 탑 라인 퍼스트 블러드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적극적으로 딜 교환에 임했던 박의진의 잭스는 '스코어' 고동빈 올라프와 합동 공격을 펼친 송경호 카밀의 손에 전사했다. SK텔레콤은 바텀 라인에서 김혁규의 바루스를 끊으면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런데 13분경 kt가 탑과 바텀 라인에서 동시에 성과를 거두고 SK텔레콤과 격차를 벌렸다. 양 팀의 정글러가 개입한 바텀 싸움에서 고동빈의 올라프가 강선구의 세주아니를 꺾었고, 탑에서는 송경호가 솔로킬로 상대 잭스를 제압했다.

이후 두 팀이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펼쳤다. 19분경 박의진의 잭스가 바론 앞 부시에 매복하고 있다가 낮은 체력으로 지나가던 고동빈의 올라프를 제거하는 영리한 플레이로 SK텔레콤에 득점을 선사했다. 덕분에 SK텔레콤이 상대 탑 1차 포탑을 부수며 포탑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kt는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과 박의진 잭스 등 연달아 킬을 내고 화염 드래곤과 블루 버프 등 중립 몬스터를 전리품으로 챙겼다. kt는 정글 한타에서 줄다리기 끝에 일방적인 2킬 이득을 취하면서 킬 스코어를 9대 2로 앞섰다. 

바론 버프를 획득한 kt는 SK텔레콤의 미드 억제기를 철거하며 승기도 쥐었다. 35분에는 SK텔레콤의 탑 억제기 파괴와 더불어 글로벌 골드 1만 우위를 보였다. 장로 드래곤 사냥 후 4킬을 쓸어담은 kt가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 2018 롤챔스 스프링 2R 3주 3회차
◆ 1경기 SK텔레콤 T1 0 vs 2 kt 롤스터
1세트 SK텔레콤 패 vs 승 kt
2세트 SK텔레콤 패 vs 승 kt

상암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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