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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텔레콤 김정균 코치 "드래곤 스틸과 4킬 후에 승리 직감했다"

이한빛2017-10-20 21:55

김정균 코치가 SK텔레콤은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음을 밝혔다. 

SK텔레콤 T1이 20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8강 2경기에 나서 미스핏츠 게이밍을 3: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SK텔레콤 김정균 코치가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인터뷰에 나섰다. 

8강에서 처음으로 풀세트 접전을 치르며 힘겨운 싸움에 승리한 SK텔레콤. 8강 경기에서 고전한 이유에 대해 김정균은 "경기는 승리했지만, 준비하고 고쳐나가야 할 점이 많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 들어가면서 준비한만큼 후회없이 하자고 했다. 하지만 그만큼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슬프다. 철저한 준비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레오나 같은 '향로 메타'에 어울리지 않는, 사뭇 다른 밴픽을 준비해온 미스핏츠. 이를 예상하고 있었는지 묻자 그는 "블리츠크랭크와 쓰레쉬는 '이그나' 이동근이 선호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예상하고 있었다. 막상 경기 내에서는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생존기 있는 원딜로 밴픽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마지막 5세트에서도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초접전을 벌였다. 언제 승리를 직감했는지 묻자 김정균은 "장로 드래곤 스틸을 하고 4킬을 올렸을 때가 돼서야 승리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4강에서 SK텔레콤은 로얄 네버 기브업(RNG)와 프나틱전의 승자와 결승행을 두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정균은 "지금 경기력으로 어느 팀이 올라와도 힘들 것 같다. 경기 보면서 분석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정균은 마지막으로 "아낌없이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다면 더 나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이미지 출처=OGN 방송 캡쳐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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