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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텔레콤이 '후니' 선택한 이유, "경험과 위기관리 능력"

최민숙2017-10-04 06:24

한국대표팀 SK텔레콤이 롤드컵 사상 최초 3회 연속 우승 및 통산 4회 우승을 향한 첫걸음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 5일부터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롤드컵'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첫 상대는 '임팩트' 정언영이 속한 북미 클라우드나인으로, 5일 저녁 8시 30분에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롤드컵 로스터가 공개된 이후 탑 라이너로 '운타라' 박의진이 아닌 '후니' 허승훈이 참가한다는 사실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박의진은 2017 롤챔스 서머 정규시즌에 25번 출전해 16회인 허승훈보다  더 많은 경기를 치렀다.

특히 포스트시즌은 박의진이 전담하다시피 했다. 2017 롤챔스 서머 결승전에서 2패 후 허승훈과 교체되긴 했지만, SK텔레콤의 서머 스플릿에 크게 기여한 것은 사실이었다.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은 박의진이 대신 허승훈을 롤드컵 탑 라이너로 선발한 이유를 "경험과 위기관리 능력"이라고 밝혔다. 최 감독은 "둘 다 뛰어난 선수라 선발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다"며 "결승전과는 무관하게 허승훈의 경험적인 측면과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 샀다"고 말했다. 또, "허승훈과 함께 롤드컵에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허승훈은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여러 차례 LCS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과 국제 대회를 겪었다. 프나틱 소속으로 2015 MSI와 롤드컵에 출전한 데다, 롤드컵에선 4강까지 올라 큰 무대에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 바 있다.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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