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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박준오 "군 복무 마치고 걱정 없어져...최소 4강이 목표"

최민숙2017-09-10 20:20


박준오가 손쉬운 승리로 빠르게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된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4 24강 1경기가 10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박준오는 첫 상대였던 하늘을 3해처리 히드라리스크로 제압한 후, 임홍규와의 승자전에서 뮤탈리스크 교전 승리로 가장 먼저 16강행에 성공했다.

다음은 박준오와의 일문일답.

- 가장 먼저 16강에 진출한 소감은
▶ 16강에 올라가게 돼서 너무 기쁘다.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운이 많이 따라서 진출할 수 있었다.

- 원래 탈락했다가 물의를 일으킨 염보성 대신 본선에 진출했는데 
▶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보성이 형과 같이 있었다. 다른 사람보다 내가 잘하면 좋겠다고 말해줬다. 보성이 형 덕분에 더 열심히 하기도 했다.

- 조 편성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 이재호 선수가 올라올 줄 알았는데 임홍규 선수가 올라오길래 여기서 이기면 되겠다 싶었다. 솔직히 1위는 예상하지 못했고, 2위로 올라갈 줄 알았다. 1위로 16강에 진출해 좋다.

- 신맵인 골드러시와 크로싱필드에 대한 생각은
▶ 골드러시는 다양한 전략이 많이 나올 것이다. 경우의 수가 많아서 머리를 써야 하는 맵이다. 크로싱 필드는 피지컬 싸움, 힘싸움 맵이라고 생각한다.

- 만나고 싶거나 피하고 싶은 상대가 있는지
▶ 이영호 선수를 피하고 싶다. 결과가 실력이라고 생각해서 거품이라고 생각하는 선수는 없다. 제동이 형과 하면 재미있을 것 같긴 하지만, 친해서 만나고 싶지 않다. 딱히 붙고 싶은 선수도 없다.

- 제대한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았다
▶ 게임하는 사람들은 군대 때문에 걱정이 많기 마련인데 나는 걱정이 없다. 이제 앞으로 더 열심히만 하면 될 것 같다. 제대 후 게임을 시작한 지 한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손 안풀렸으나 예전 실력을 금방 되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

- 이번 대회 목표는 무엇인지
▶ 지금 강력한 선수들이 많은데 최소 4강은 가고 싶다.

대치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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