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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리퀴드, 뉴비 꺾고 TI7 우승 차지…상금 123억(종합)

김기자2017-08-13 10:50


중국 팀의 강세였던 도타2 디 인터내셔널7(TI7)서 팀 리퀴드가 드라마를 연출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팀 리퀴드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디 인터내셔널7(TI7) 결승전서 뉴비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팀 리퀴드의 행보는 극적이었다. 승자 1라운드서 인빅터스 게이밍에게 패해 패자 2라운드로 내려간 팀 리퀴드는 팀 시크릿과 팀 엠파이어, 버투스 프로, LGD 게이밍을 제압했고 패자 결승서는 LGD 포에버 영에게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뉴비의 강세가 예상됐지만 팀 리퀴드의 완승으로 끝났다. 1세트 초반 바텀에서 'MinD_ContRoL' 이반 이바노프의 자연의 예언자와 'MATUMBAMAN' 라세 우르파라이넨의 흡혈마가 상대 병력을 압도했고 미드 교전서는 짐꾼까지 처치한 팀 리퀴드는 경기 5분 바텀과 탑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며 점수 차를 12대2로 벌렸다. 

이후 팀 리퀴드는 뉴비를 계속 몰아쳤고 경기 27분 만에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팀 리퀴드는 2세트서는 반대로 뉴비에게 1대11로 끌려갔다. 하지만 'MATUMBAMAN'의 강령사제를 앞세워 교전 때마다 승리한 팀 리퀴드는 경기 29분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준 'Miracle-' 아메르 바카위의 연금술사와 강령사제를 앞세워 상대 바텀 3차 타워를 밀어냈다. 

후반 단단한 모습을 보여준 팀 리퀴드는 경기 34분 뉴비의 미드 전투 병영에서 벌어진 교전서 승리하며 우승에 1세트 만을 남겨뒀다. 

팀 리퀴드는 3세트 경기 28분 로샨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지진술사의 궁극기가 정확하게 들어가며 상대 병력을 제압했고 로샨까지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뉴비의 미드와 바텀 건물을 밀어낸 팀 리퀴드는 경기 42분 미드 전투서 상대 4명을 잡아냈고, 로샨을 다시 한 번 처치했다. 

결국 팀 리퀴드는 경기 44분 뉴비의 탑 3차 타워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서 승리하며 TI7 최종 우승팀이 됐다. 

팀 리퀴드는 이번 우승으로 e스포츠 단일 대회 최고 금액인 1,080만 7,349달러(한화 약 123억 8천만 원)를 획득했다. TI3부터 참가했던 서포터인 'KuroKy' 쿠로 탁하소미와 MVP 핫식스 출신인 '힌' 이승곤은 각각 선수와 코치로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사진출처=도타2 TI7 공식 SNS. 
*오기 수정했습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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