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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런던과 로스앤젤레스 팀 새롭게 합류

최민숙2017-08-10 16:07

오버워치 리그는 10일, e스포츠 기업인 클라우드나인의 설립자인 잭 에티엔과, 스포츠 업계 선도자인 스탠 크랑키 및 조쉬 크랑키가 각각 런던 팀과 로스앤젤레스 팀을 대표해 리그에 새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도시 연고제 구조의 첫 메이저 프로 e스포츠 리그다. 앞서 지난 달 보스턴에서 서울, 상하이에 이르기까지 전통 스포츠 및 e스포츠 업계, 그리고 IT 업계의 7개 리더들이 확보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대표하게 될 오버워치 리그 팀들이 처음 발표된 바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오버워치 리그는 로스앤젤레스를 대표하는 두 개의 팀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북미를 아우르는 진용을 갖추게 됐다.

바비 코틱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는 “오버워치 리그의 순조로운 행보에 계속해서 탄력이 붙고 있다. 클라우드나인의 잭 에티엔 및 로스앤젤레스 램스(Los Angeles Rams), 아스널 풋볼 클럽(Arsenal Football Club), 덴버 너겟츠(Denver Nuggets) 및 콜로라도 애벌랜치 (Colorado Avalanche) 등을 보유한 스탠 크랑키, 조쉬 크랑키가 오버워치 리그 소유주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  이들을 통해 로스앤젤레스와 런던은 물론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팬들을 위한 축하와 감사의 무대가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오버워치는 세계 곳곳의 영웅들이 등장하고 전세계 플레이어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게임이기에 더욱 많은 팬들이 자신이 사는 도시나 지역의 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오늘 발표를 통해 첫 시즌을 위한 경쟁의 장을 넓히는 것뿐 아니라, 한층 장대한 대륙 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가슴이 설렌다”고 전했다.

조쉬 그랑키 KSE e스포츠 공동 설립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e스포츠 경험을 위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일은 매우 보람된 일로, 오버워치 리그를 통해 특별한 커뮤니티를 만들 기회를 갖게 됐다. 오버워치 리그가 표방하는 비전과 전략에 감명받았으며, 물리적인 거리와 관계 없이 모든 팬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위대한 팀을 로스앤젤레스에 만들어 갈 것”이라 말했다.

잭 에티엔 클라우드나인 설립자 겸 CEO는 “오버워치 리그의 출범에 박수 갈채를 보낸다. 선수, 팀, 그리고 팬들을 위한 우리의 가치와 비전을 나눌 수 있는 동반자와 함께 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유럽과 영국 전역에 있는 클라우드나인의 수많은 팬들에게 ‘우리 팀’이라고 부를 수 있는 팀을 선사하게 되어 매우 흥분되며, 오버워치 리그에 런던을 대표하는 팀을 하루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버워치 리그는 연내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첫 시즌을 위한 공식 선수 계약이 2017년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선수 계약, 연봉 및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앞서 발표됐다. 이에 따라 선수들에게는 미화 5만 달러의 최저 연봉이 보장되고, 플레이오프에서의 승리나 다른 리그 이벤트에서 받은 상금 등 팀의 성과 보너스 역시 최소 50%가 소속 선수들에게 분배된다. 각 팀은 선수들에게 건강 보험과 퇴직금은 물론,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오버워치 리그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 숙소와 연습 시설을 제공해야 한다.

오버워치 리그의 형식과 일정, 그리고 신규 팀 발표 등의 추가 정보는 향후 수 개월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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