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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참가 도시 발표, 서울은 '케빈 추'가 팀 소유

박상진2017-07-12 21:13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전통 스포츠 및 이스포츠 업계를 선도해 온 7개 리더들과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대표할 오버워치 리그 팀들을 12일 발표했다. 오버워치 리그는 도시 연고제에 기반한 최초의 메이저 글로벌 프로 이스포츠 리그로 출범한다.

이날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카밤사의 공동 설립자 케빈 추가 오버워치 리그 서울 팀 소유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스턴에 크래프트 그룹 및 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회장 겸 CEO 로버트 크래프트,  뉴욕에 뉴욕 메츠 COO이자 스털링.VC의 공동 설립자 겸 파트너 제프 윌폰, 로스앤젤레스에 임모털즈의 CEO 노아 윈스턴, 마이애미-올랜도에 미스핏츠 게이밍의 CEO 겸 공동 설립자 벤 스푼트, 샌프란시스코에  NRG 이스포츠 회장 겸 설립자 앤디 밀러, 상하이에 넷이즈를 각각 도시의 연고 팀 소유주로 발표했다.

바비 코틱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는 “오버워치는 이미 전세계 3천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즐기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는 가장 뛰어난 플레이어들을 기념하고 실력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며, 팬들에게는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며 “오버워치 리그 설립의 여정에 이스포츠와 전통 스포츠 업계를 이끌어 온 선두 주자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오버워치는 밝은 미래를 위해 싸우는 세계 각 곳의 영웅들에 대한 게임이다. 오버워치 리그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전세계 영웅들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버워치 리그는 팬들을 위한 것으로, 게임 팬은 물론 이스포츠 팬, 나아가 전통 스포츠 팬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즐기고 따를 수 있게 만들어 갈 것이다. 우리는 이 세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프로 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파트너들이 주요 도시들을 대표해 오버워치 리그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연내 개막을 앞두고 있는 오버워치 리그는 팀 소유주와 선수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시 연고제 구조의 첫 메이저 이스포츠 리그로서 지역 팬 기반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 팀에서 향후 진행될 시즌의 공식 홈 및 원정 경기를 할 수 있는 현지 경기 시설을 마련하는 동안, 첫 시즌의 경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이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정규 시즌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다. 경기는 매주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에 치뤄질 예정이며 세부 스케줄 및 티켓 판매 등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의 모든 리그 차원의 순 매출은 팀들에게 균등하게 배분되며 각 팀 소유주들은 광고, 티켓 판매, 방송 중계권 매출 등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스포츠 사상 최초로, 오버워치 리그의 각 팀들은 연고지 및 현지 경기장을 통해 얻게 되는 모든 현지 수입을 매년 일정 금액까지 확보하게 되며, 이 금액 이상의 초과 수익 중 일부는 리그 전체가 공유하는 수익으로 적립된다. 아울러, 각 팀은 매년 각 연고지에서 최대 다섯 차례의 아마추어 대회를 운영하고 오버워치 게임 안에서 팬들을 위한 리그 제휴 아이템을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며, 이러한 매출의 50%는 다시 모든 팀들을 위한 리그 전체가 공유하는 수익으로 적립된다.

오버워치 리그는 전통 스포츠에서는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전세계적인 팬층에, 기존의 광고보다 우월한 타겟팅 및 분석력을 통해 광고주와 스폰서에게 이스포츠 영역에서의 독보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 한 해 동안 이스포츠 경기를 관람한 사람은 약 2억 8천 5백만 명 이상에 달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스포츠 관중 중에는 가장 확보하기 힘든 것으로 여겨지는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2000년대 이후 출생자)의 비중이 미국 4대 스포츠보다 2~3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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