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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통신] 왕징 CEO "e스포츠 발전성 있다고 생각해 선택"

김기자2017-06-20 01:40


"항저우가 시작이지만 나중에는 인촨시에도 똑같은 e스포츠 타운을 만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항저우 e스포츠을 담당하는 증해 '왕칭 기술' 대표는 19일 본사에서 포모스와 만난 자리서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앞으로 e스포츠가 발전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e스포츠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중국 e스포츠 기업인 왕징은 지난 18일 오후 중국 항저우 상그라 호텔에서 열린 '중국 항저우 e스포츠-연예 협약식'에서 항저우에 건설될 e스포츠 타운에 관해 설명했다. 

e스포츠 타운은 이해하기 쉽게 e스포츠 경기장과 이벤트,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현재 항저우 하성구 지역에 건설 중이며 면적은 15만 평에 달한다. 앞으로 2022년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는 3,200만 평까지 범위를 늘릴 계획이다. 

증해 대표는 "지난 2013년 MIQ 기업을 만들었지만 게임 개발이 주였다. 그렇지만 e스포츠가 앞으로 발전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왕징 기술'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는 CP(콘텐츠 프로바이터 : 1인 미디어 등 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와 PC방 채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e스포츠 타운 건설과 함께 PC방을 통해 게임에 대해 전파, 정부, 체육 부서와 협력한 뒤 e스포츠 경기에 대한 규정을 새롭게 만드는 것에 대해 힘쓸 생각이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증해 대표는 2022년 확장 예정인 항저우 e스포츠 타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그는 "15억 위안(한화 약 2,500억 원)의 투자금을 갖고 e스포츠 타운 건설을 시작했다. 나중에는 투자 금액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제 효과에 대해선 e스포츠는 젊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종목이기 때문에 물건과 돈이 함께 들어올 것이다. 어제 월드 사이버 아레나(WCA) 관계자들과도 이야기했는데 두 번째 e스포츠 전자 타운을 인촨시에 건설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저우(중국)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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