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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고병재, 조성주 꺾고 생애 첫 GSL 결승 진출

김기자2017-06-14 20:01


'빌드 마스터' 사이스톰 게이밍 고병재가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를 꺾고 생애 첫 GSL 코드S 결승에 진출했다. 

고병재는 14일 오후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GSL 시즌2 코드S 4강전서 조성주를 4대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고병재는 지난 2010년 GSL 오픈시즌 참가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감격을 맛봤다. 

고병재는 오는 24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인 결승전서 김도우와 어윤수 승자를 상대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어비셜 리프'에서 벌어진 1세트 초반 전진 2병영 빌드를 꺼내든 고병재는 사신 5기로 조성주의 화염차와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냈다. 조성주는 수비를 하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고병재는 계속 사신을 추가해 상대 사이클론을 파괴하고 승리를 따냈다. 

고병재는 '오딧세이'에서 열린 2세트 초반 전진 2병영에서 나온 조성주의 사신 전략을 막아냈다. 고병재가 유리한 고지에 오르는 듯 했지만, 조성주는 상대 역습을 막은 뒤 사신과 사이클론 러시로 본진 병력을 잡았고 앞마당 멀티를 파괴했다. 

은폐 밴시로 건설로봇을 잡은 조성주는 지상군으로 체제를 전환해 공격을 시도했고 상대 병력을 제압하며 승리를 따냈다. 

고병재는 '뉴커크재개발지구'에서 이어진 3세트 초반 조성주의 노 병영 더블 전략을 파악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지상군과 공성전차를 태운 드롭십을 상대 본진에 떨궈 병력과 건설로봇을 파괴했다. 고병재는 자신의 본진에 들어온 상대 병력에 건설로봇 14기가 잡혔지만, 전열을 정비한 뒤 반격을 시도했고, 조성주의 멀티와 병력을 마비시키며 2대 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조성주는 '프록시마 정거장'에서 열린 4세트 초반 전진 병영-군수공장-우주관문을 시도한 고병재의 전략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고병재는 '어텐션 투 아이어'에서 벌어진 5세트서 조성주의 전진 우주공항에서 나온 밴시 견제를 막아냈다. 맵 중앙에서 벌어진 소규모 교전서도 이득을 챙긴 고병재는 병력 업그레이드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경기 중반 고병재는 병력을 조합해 조성주의 입구 멀티를 밀어냈다. 본진을 장악한 고병재는 해병과 공성전차를 앞세워 상대 병력을 초토화시키고 결승 진출에 1세트 만을 남겨뒀다. 

고병재는 '돌개바람'에서 벌어진 6세트 초반 조성주의 전진 2병영 빌드를 파악했다. 본진 2병영 빌드에서 나은 사신으로 상대 사신 견제를 막은 고병재는 사신 5기를 상대 본진에 보내 병력과 건설로봇을 초토화시키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 GSL 시즌2 코드S 4강 1경기
▶ 조성주(테) 2대4 고병재(테)

1세트 어비셜 리프 조성주(테, 5시) 패 vs 승 고병재(테, 11시)
2세트 오딧세이 조성주(테, 5시) 승 vs 패 고병재(테, 11시)
3세트 뉴커크재개발지구 조성주(테, 5시) 패 vs 승 고병재(테, 7시)
4세트 프록시마 정거장 조성주(테, 7시) 승 vs 패 고병재(테, 1시)
5세트 어센션 투 아이어 조성주(테, 5시) 패 vs 승 고병재(테, 11시)
6세트 돌개바람 조성주(테, 11시) 패 vs 승 고병재(테, 1시)

강남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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