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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SKT, 초반 불리함 뒤집고 FW 상대 4강 1세트 승리

박상진2017-05-20 03:00


SK텔레콤이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0일 오전(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4강 1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로 1세트를 가져갔다.

경기 초반 SK텔레콤은 바텀에서 '울프' 이재완의 낚시 플레이로 상대 원거리 딜러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기록했지만, FW 역시 바로 정글러를 합류시켜 이재완을 잡아냈다. 그러나 SK텔레콤은 상대가 라인 스왑을 시도한 사이 바텀 포텁을 파괴해 포탑 선취점을 기록했고, 이어 바텀 2차 포탑까지 연달아 가져갔다. FW 역시 탑 1차 포탑을 파괴한 후 2차 포탑까지 압박하며 파괴했지만, 이틈에 SK텔레콤은 드래곤을 가져가며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FW는 12분 탑에서 '뱅' 배준식과 이재완을 연달아 잡아내며 순식간에 2킬을 기록했다. 일격을 당한 SK텔레콤은 화염 드래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미리 이동했지만, 이를 눈치챈 FW 역시 시야를 확보한 후 드래곤을 가져갔다. 이어 SK텔레콤은 교전을 거뒀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위기를 맞은 SK텔레콤은 미드 1차 포탑을 노리며 반전을 노렸지만, 21분 벌어진 교전에서 배준식을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인데 이어 '피넛' 한왕호까지 잡히고 말았다. 26분 상대가 드래곤을 사냥하는 사이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FW를 상대로 SK텔레콤은 바로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고, 이후 교전에서 4킬을 기록하며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를 탄 SK텔레콤은 바론까지 가져가며 FW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이어 기세를 탄 SK텔레콤은 반격을 노리는 FW를 잡아내고 상대 본진으로 진격했고, 마지막 저항을 뚫어낸 후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 2017 MSI 4강
1경기 SK텔레콤 T1 1 : 0 플래시 울브즈
1세트 SK텔레콤 T1 승 : 패 플래시 울브즈
2세트 SK텔레콤 T1  :  플래시 울브즈
3세트 SK텔레콤 T1  :  플래시 울브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플리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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