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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NV '이펙트' 김현 "세상을 다 가진 기분"

김기자2017-05-16 21:17


팀 엔비어스가 메타 아테나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생일날 데뷔전을 치른 '이펙트' 김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팀 엔비어스는 16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핫식스 오버워치 APEX 시즌3 16강 D조 1경기서 메타 아테나에 0대2서 3대 2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다.  

- 생일이고 데뷔전서 승리한 소감은 
▶ 꿈만 같다. 계속 챌린저스와 아마추어팀을 전전했지만 프로팀에 들어가고 싶었다. 오늘 기쁜 일들이 겹친 것 같아 행복하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 

- 팀 엔비어스에 들어간 이유는? 
▶ 국내 팀에서는 딜러 자리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국내 팀보다 해외 팀에 가보자고 생각했다. 해외 팀에 아는 지인이 팀 엔비어스를 소개해줬다. 

- 언어적인 문제도 있을 것 같은데 
▶ 간단한 단어 사용을 제외하곤 소통이 힘들지만, 오늘 경기는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이 잘 통해서 승리했다. 

- 팀 엔비어스는 어떤가
▶ 즐겁고 유쾌하다. 점점 더 나아가는. '친구 같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팀은 실수해도 '잘할 수 있다'라며 격려해준다. 

- 0대2 상황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 동료들이 영어로 이야기했는데 저는 못 알아들었다. '그냥 이기자, 한 세트만 가져가자'라고 생각했다. 

- 언제 승리를 확신했는가 
▶ 2세트서 긴장했지만 원래 하던 실력이 나왔다. 이제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친정팀을 상대로 승리했는데 기분이 어떤지? 
▶ 사람들이 '복수'라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메타 아테나 시절 많이 배웠다. 

-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 지금까지 프로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저를 알아봐 준 팀 엔비어스와 부모님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잘하던 음악을 그만뒀을 때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를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 

상암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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