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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한국킬러' FW, SK텔레콤에 대회 첫 패배 안겨

박상진2017-05-14 05:06



국제 대회에서 한국 팀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FW가 이번 MSI에서 SK텔레콤에 첫 패배를 안겼다.

14일 오전(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4일차 3경기에서 대만 플래시 울브즈가 한국 SK텔레콤에 승리하며 3승(4패)째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대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SK텔레콤은 바텀에서 선취점을 내줄 위기를 맞았지만 잘 넘겼고, FW 역시 탑에서 마찬가지 상황을 잘 넘기며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7분 FW가 탑에서 '후니' 허승훈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획득, 기세를 올리나 했지만 바텀에서 SK텔레콤이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역시 킬을 기록했다. 선취점을 올린 FW가 유리한 듯 보였지만, 바텀 CS 싸움에서 앞선 SK텔레콤이 다시 킬을 내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15분 FW는 '울프' 이재완을 잡아내며 킬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페이커' 이상혁까지 잡아내며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포탑 선취점을 가져갔다. 기세를 잡은 FW는 미드로 이동하는 허승훈을 잡아내며 초반 기세를 완전히 가져갔다. SK텔레콤 역시 글로벌 골드 격차는 계속 지키며 이후를 대비했다.

22분 FW는 탑 지역에서 '뱅' 배준식이 2차 타워를 압박하는 사이 바텀에서 SK텔레콤을 압박해 3킬을 기록했고, 이후 대지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오브젝트 싸움에서도 앞서나갔다. 이어 28분 FW는 이상혁과 이재완을 잡아낸 후 바론 사냥을 시도했지만, SK텔레콤은 나머지 세 명이 스킬로 이를 저지했다. 하지만 FW는 재차 바론을 시도해 결국 성공했다.

32분 바론 버프가 끝나기 전에 FW는 SK텔레콤 본진에 올라 탑 억제기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 상대 본진 근처 시야까지 모두 확보한 FW는 다시 바론 근처로 이동해 교전에 대비했고, 탑 웨이브가 밀려 들어가는 사이 두 번째 바론까지 사냥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37분 SK텔레콤 본진에 재차 입성한 FW는 두 번째 억제기를 파괴한 마지막 교전에 상대 대부분을 잡아내고 바로 넥서스를 파괴, 승리를 기록했다. 초반 바텀에서 불리한 모습을 보였지만, 교전에서 계속 이득을 거두며 FW가 '한국킬러'의 이름을 알린 경기였다.
 

▶ 2017 MSI 그룹 스테이지 4일차
1경기 WE 승 : 패 G2
2경기 TSM 승 : 패 GAM
3경기 FW 승 : 패 SKT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공식 플리커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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